공존의 무게

[쏘카 활용법] 스마트폰으로 키(KEY)를 대신하는 차세대(?) 렌트

올라씨 Elena._. 2017. 5. 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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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퇴근 거리가 꽤나 있어서 그런지(서울-수원, 왕복 3시간), 가끔 외근이 필요할 때면 고민을 한다. "차를 갖고 출근할까?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할까?" 두 개의 선택지 모두 장단점이 있어서 쉽게 답을 내리지는 못하지만 오늘은 쿨하게 전철을 타고 출근했다. 어제 저녁부터 고민하던 외근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던 찰나,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쏘카. SOCAR" 였다. 

  10분 단위로 대여해서 쓸 수 있는 쏘카는, 나같이 단시간 차량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유익한 방법. 기분 좋게도 쿠폰이 기다리고 있어 할인혜택을 받은 상태로 신청할 수 있었다. 오늘은 그래서 쏘카 이용방법을 준비해봤다. 


<쏘카 SOCAR 이용방법>

1. 화면 아래에 예약하기(원O안에 V로 표시되어 있는 이미지) 버튼을 클릭한다.  지도에 나오는 곳은 쏘카 쉐어링존으로, 각 존에 7대, 2대, 6대가 정차되어 있는걸 볼 수 있고.  W표시가 되어있는 곳은 추가 할인존으로 대여시 할인 받을 수 있다. 

2. 사용할 시간을 선택한다. 10분단위로 세팅할 수 있다. 

3. 대여할 존을 클릭하고, 아래에 나오는 리스트를 확인해  이용할 차량을 선택한다! 위에 나오는 "마쓰"는 아반떼의 애칭인데, 초기에 쏘카에서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닉네임을 붙여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4. 나는 레이를 선택했다. 지나가며, 오며가며 눈여겨봤던 아이. 할인존의 차량을 선택하고, 왕복 코스로 선택해 대여존/반납존을 선택했다.  대여요금은 20,960원으로 차량 운전시 보험료도 함께 결제할 수 있다. 자기부담금은 30만원, 70만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5. 첫 가입 후 사용가능한 쿠폰을 적용해 15,720원을 할인받았고, 총 결제금액은 8,040원! 쏘카는 차량 대여료 외에 주행요금을 km 당 160~180원으로 지불해야 하는데 주행거리당 요금은 완전히 차량 운행이 끝난 후 별도로 결제하게된다. (하이패스 요금도 마찬가지)

6. 첫 가입 후, 발행되는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쿠폰을 클릭하게 되면, 위의 이미지가 나타난다. 이용할 쿠폰을 선택하면 끝.

7. 만약 쿠폰을 쓰지 않았다면, 위의 비용처럼 총 23,760원을 결제해서 4시간 사용. 쿠폰의 위대한 힘. 쿠폰은 넘나 좋은 것 

8. 마지막으로 예약확인을 한다. 그리고 주의사항을 확인 후,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끝! 

9. 예약 완료. 예약 후 바로 취소를 하게되면 패널티가 없지만, 일정시간 전에 취소하게 되면 보험료와 대여료의 일정 부분을 패널티로 부여하여 즉시결제가 이뤄지니 이용에 참고하면 되겠다. 

  문제가 생겨서 쏘카를 이용하지 못하고 패널티를 물었지만, 내일도 외근이 있어 쏘카를 활용해볼까 진지한 고민 중.  

  잘만 이용하면 유익한 쏘카생활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세상 참 좋아졌다"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드는 오늘이다.

  근로자의 날에도 신나게 알하는 근로자 1인의 슬픈 쏘카 이용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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