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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1

# 109번째 독서 리뷰_우주와 모호한 인간의 상관관계 <어느 사형에 관한 기록>

# 109번째 독서 리뷰_우주와 모호한 인간의 상관관계 "생각은 인간이 삶에 남길 수 있는 가장 순수한 것이죠." 소개글 안셀 패커가 말했다. 그는 살인을 저질렀고 사형을 앞두고 있으며 점점 죽음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그가 죽음으로 이르는 시간이 줄어드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시각으로 개별의 사건들이 하나 둘 씩 밝혀진다. 을 지은 "단야 쿠카프카'는 이 장편 소설을 통해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에게 부여하는 애드거상*의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했다. * 애드거상 Edgar Awards : 작가 의 이름에서 따왔다. 추리 장르를 대상으로 매년 발표하고 있는 미국의 문학상. 나무위키 목차 소개글 도서 개요 추리 소설 독서 리뷰 도서 개요 어느 사형에 관한 기록 단야 쿠카프카 지음 최지운 옮김 황금가지 펴냄 (..

#12. 피부가 따뜻해지는, '센텐스 사일런트가든 인샤워 워밍마스크' 리뷰

일주일에 한 번, 뷰티샵을 찾는다. 새로운 제품을 찾아다니는 일종의 순례인 셈인데 이 포스트는 매우 늦은 편이다. 여름이 오기 시작할 무렵인 5월에 구매했으니 시기적으로 두 계절은 지나쳐 온 셈이다. 부츠(BOOTS) 에서 요 아이를 처음 보고선, '아 예쁘다' 했다. 바로, 예쁜 보라색과 꽃잎이 어우러진 .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날에는 따뜻한 커피가 제격이다. 그러면서 몸도 따뜻한 것을 찾게 되는데 요아이가 생각났다. 글리세린이 가지고 있는 온열감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하여 온기를 전달한다. 오일에서 느껴지는 답답함이 부담스럽다면 추천하지 않지만, 보습이 그리워지는 건성피부라면 사용해볼 것을 권한다. 본질의 아름다움, 완벽을 향하다. 나비와 벌에 영양을 공급하는 꽃의 힘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피..

#10. [ SNP 블루닷 리프팅 마스크팩] 리뷰 (얼굴쌈팩) - 리프팅 / 하이드레이팅(수분공급)

마스크팩의 선두주자 SNP의 블루닷 리프팅 마스크팩을 써보았다. 이름보다는 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4계절 내내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피부과학 연구소"의 슬로건을 갖고 있는 SNP(에스디생명공학). 일반 마스크팩이 시트만 한 장 들어있다면, 요 아이는 투스텝 형태로 되어 있어서 눈가와 팔자주름을 케어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내가 사용해 본 테스터는 영어로 되어있는데 수출용으로 만든 것 같다. ○ 투스탭으로 되어 있는 '블루닷 리프팅 마스크팩' 위 쪽이 절취선으로 되어 있어 찢어보았다. 사진에서 보듯 얼굴선까지 케어가 가능하도록 꽤 넓은 원단을 사용해 기획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원단은 얼굴 전체를 가릴 정도의 규격이지만 SNP 블루닷 리프팅 마스크팩과 비교해보면 요 아이는 얼굴선(V라인) 케어는..

#9. 원하는 부위에 쏙!쏙!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온더바디 차콜 블랙헤드 필오프 코팩>

여름만 지나면 무성히 올라오는 블랙헤드...!! 붙였다 뜯어내는 코팩을 써볼까? 아니면 튜브형으로 생긴 코팩을 써볼까?근처 랄라블라에 들려서 둘러보니 튜브형이 딱 눈에 들어왔다. _ 온:더바디 차콜 블랙헤드 필오프 코팩= 블랙헤드 + 화이트 헤드 + 각질제거원하는 부위에 발라 블랙헤드와 화이트 헤드를 쏙쏙 떼어내는 맞춤형 필오프 타입 코팩 마르면 떼어내는 코팩의 특성상 너무 얇게 도포하면 나중에 떼어낼 때 넘나 아플 것 같았다.그래서 두껍고, 두껍게 - 최대한 두껍게 바를 수 있을 만큼 발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흘러내렸다. 적당량 도포하는게 굉장히 중요한 듯! 싶지만 과한 욕심을 어찌하리.. _두껍게 발랐는 데도, 중간에 구멍이 뽕뽕 뚫려 있는 모습이다. 1년 전보다도 모공이 많이 커졌구나-쏙쏙 뽑..

고농축 홍차 발효 진액을 담은 "비브라스 바이탈워터 마스크"

비브라스 바이탈워터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았다. 영롱한 홀로그램이 적용된 비브라스 마스크팩. 홍차 미학의 뷰티케어인 VIVLAS는 '셀프 뷰티', '홈케어'의 키워드로 유명한 브랜드다. 발효시킬수록 2배씩 증가하는 홍차의 항산화 물질과 풍부한 영양성분, 피부의 자생력과 밸런싱에 도움을 주어 "물꽃 광채 마스크"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비가 오면서 선선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더운 날씨여서 땀을 흘리면서 모공이 늘어지고 칙칙한 피부톤이 신경쓰이는 요즘 시점에 쓰기에도 좋다.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가 뛰어나며 보습 특허 성분이 피부막을 조밀하게 채워주어 피부결을 개선하고 광채를 살려준다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얇고도 얇은 스키니 시트가 피부에 착 달라붙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줬다. 이런 부드러운 시트 오랫만..

[열다섯번째 영화] 신과 함께2 (인과 연), 끊을 수 없는 인연의 끝.

지난 8월 1일 개봉한 을 보고왔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는 영화 공작의 개봉에 따라 순위에서 밀려났다. 총 9,589,637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일관람객 228,000명의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초기 성추행 파문으로, 통편집 후 지난 4월 새로운 배우로 촬영을 마쳤다.감독 : 김용화 출연 :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조한철, 임원희, 그리고 남일우요약정보 : 장편 일반영화 판타지, 드라마 141분 20초 12세이상관람가제조국 : 한국개봉일 : 2018-08-01크랭크인/업 : 2016-05-26 ~ 2017-03-22 - 줄거리 원귀이기에 소멸당해야 마땅한 수홍(김동욱 분..

[열네번째 영화] 14년만에 찾아온 인크레더블 2

지난 주말, 더운 날씨 덕택에(?) 하루종일 집에서 TV를 보다 나도 모르게 빠져든 인크레더블 1. 가족영화임에도, 애니메이션에도 ... (주변에선 애니메이션을 왜 보냐하지만...) 액션물이라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봤다. 인크레더블 2가 나오는 기념으로 방영해준 것 같아서, 늦은 밤까지 더위는 계속되고 ... 영화관을 찾았다. 당연히 영화 선택은 인크레더블2로! 인크레더블1의 나쁜 악당에 맞서는 것으로 2편이 이어진다. 14년만에 찾아온 인크레더블2는 1편의 감독과 배우들이 복귀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인크레더블 1과는 다르게 헬렌이 주인공이다. 감독, 각본 : 브래드 버드출연 : 크레이그 T. 넬슨, 새뮤얼 L. 잭슨 외개봉일 : 2018년 7월 18일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쳐스, 픽사 에니메이션..

하태! 하태! 광채 피부로 가꿔주는 JM 솔루션 프로폴리스 마스크

을 써보았다. (이름이 참 길다) 중국의 큰 온라인 시장인 타오바오 몰에서 전체 3위를 기록할 정도이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마스크팩의 큰 손. 내년 매출은 8,000억원을 기대하고 있고 주식시장에서 핫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JM 솔루션. 천연 셀룰로오스 시트로 가볍고, 피부가 투명히 비칠 정도로 밀착감이 좋아 꿀광 마스크팩의 영양을 담고 있고, 프로폴리스 에센스에 특화된 천연 셀룰로오스 시트가 꿀의 영양을 한가득 머금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주며 3종 프로폴리스 복합물이 푸석하고 건조해 생기 잃은 피부에 고보습 생기 충전으로 꿀광 피부를 연출해준다. 동의보감에서 로얄젤리는 , 그러니까 먹는 젖이라 불리는데 그만큼 귀한 물질로 아픈 곳 어느 곳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피부의 혈색을 가꿔..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비싸다고 잘팔리는 것이 아니고, 싸다고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다.

"인구가 5천명 밖에 안되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동화에나 나올법한 작은 공방에서 한 부부가 우산을 만들어 팔았다. 이 부부는 스쿠터와 자전거로 직접 우산을 배달하러 다닐 만큼 열성적이어서 회사는 무럭무럭 성장했고, 이탈리에서도 손꼽히는우산 브랜드로 자리자김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저가 우산이 밀어 닥치면서 위기가 시작되었다. 오랜 고객들마저 저가 우산을 사서 쓰는 바람에 회사는 점점 어려워졌지만 포기할 수는 없았다. 이 우산회사는 가족의 전부였고, 이 마을의 대표 상품이었기 때문이다." - 한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중에서 한국에서 중소기업, 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1인 기업을 시작으로 10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회사들이 많아지는 것은 물..

[족구왕] 족구라고 무시하지마라,

족구왕 (The King of Jokgu, 2013) 드라마, 코미디2014.08.21104분한국15세 관람가 여자들은 '남자들이 군대에서 족구한 얘기'를 제일 싫어한다고 했던가. 그런 오래된 말들이 쉽게 잊혀지지 않듯, 이 영화의 시작 또한 그랬다. 뮤비꼴라쥬같은 느낌의 대작영화 타는 냄새가 나지 않는 이웃집 삼촌이 찍은 듯한 익숙함이 느껴지는 영화였는데, 특히나 대학교에 입학 후 만난 복학생 선배들의 어깨에서 가방이 아닌 친구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노스페이스가방과 사이드로 우산, 물병을 차례대로 꽂은 뒷/태는 영화에서도 빛을 발했다. 완전 복학생 티나는 남주인공 축구왕 슛돌이를 보는 듯한 유치한 표현들이 영화관에 앉아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 처음과는 사뭇 다르게 연애에 대한 진정한..

카테고리 없음 2014.08.28

[설록, 리치망고티] 입안가득 달콤하고 풍부한 허브티.

직원의 권유에 따라 를 우려서 마셔봤다. 허브티가 뭐 별거 있겠어 싶었지만, 한마디의 헤드카피가 눈길을 끌었다. "달큰한 망고와 풍부한 복숭아향이 미소짓게 하는 행복한 블렌딩티" 허브티라고 하면 보통은 녹차나 보이차가 일반화되어있어 떨떠름한 맛이 자연스레 연상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티백을 받고나서도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과연 이 허브티는 어떤 맛을 선사해줄까. 위에서 보듯 가위질(?)이 되어있어 뜯기가 편하다. 티백의 포장지 자체도 핑크, 옐로우의 조화로 시각적으로도 상큼한 분위기가 풍겼다. 티백 내부는 은박지와 유사한 재질로 되어있다. 향이 날아가거나 외부의 향이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 듯 하다. 카모마일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지만,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조차도 즐기는 편이라 오전에 바로 마셔봤..

공존의 무게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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