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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씨 7

[2018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5일차-08/06] 혁명광장 / 기념품샵 / 대한항공 KE982

미라벨 호텔 마지막 날 아침. 숙소 전경을 찍어봤다. 아무래도, 호텔보다는 민박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2층만 호텔처럼 숙박으로 이용하고 있다. 호텔스닷컴에 요청한 1일차 호텔 예약금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해결되지 않은 호텔 fee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서 ▶ http://hrdforus.tistory.com/649 미라벨 호텔의 직원들에 대한 평은 매우 다양하다. 밥을 먹지 않으면 왜 안먹느냐고 챙겨준다던가, 정해진 시간에 문을 두드려 조식 알람을 제대로 해준다던가와 같은.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아침을 잘 챙겨주는 것은 매우 좋았던 것 같고, 다만 침대의 취향이 다르다면 나와 같이 좋은 평가는 내리지 못했을 것 같다. 푹신푹신한 침대를 좋아하는 내 특성상 매우 만족스러운 침대였지만 상대적으로 매트리..

[2018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3일차-08/04] 해군 잠수함 박물관 x 독수리 전망대 x 팔라우피시 x 선물

3일날, 이 날부터 결국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블라디보스톡은 북적였다. 러시아 / 블라디보스토크 3일차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자유여행 3일차 2018 / 08 / 04여행 코스 - 해군 잠수함 박물관 x 독수리 전망대 x 팔라우 피시 x 선물 추적추적 비가 오늘 3일째, 해군 잠수함 박물관을 찾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배가 예쁘게 찍히지는 않았다. 잠수함 앞쪽으로 (사진상 붉은 벽돌)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는데 소박하게 피어있는 불꽃을 볼 수 있다. 위치는 여기.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불로 비가 오는 날에도 꺼지지 않았다. 해군 잠수함 박물관은 내부 사진촬영이 불가하며, 사진 촬영을 원할경우 100 루블(한화 2,000원 수준)을 추가로 지불하고..

[열다섯번째 영화] 신과 함께2 (인과 연), 끊을 수 없는 인연의 끝.

지난 8월 1일 개봉한 을 보고왔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는 영화 공작의 개봉에 따라 순위에서 밀려났다. 총 9,589,637명의 관객이 관람했고, 일관람객 228,000명의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초기 성추행 파문으로, 통편집 후 지난 4월 새로운 배우로 촬영을 마쳤다.감독 : 김용화 출연 :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조한철, 임원희, 그리고 남일우요약정보 : 장편 일반영화 판타지, 드라마 141분 20초 12세이상관람가제조국 : 한국개봉일 : 2018-08-01크랭크인/업 : 2016-05-26 ~ 2017-03-22 - 줄거리 원귀이기에 소멸당해야 마땅한 수홍(김동욱 분..

[마감] 6월에도 초대장을 나눔합니다.

안녕하세요. 올라씨입니다. 4월에 초대장 나눔에 이어 6월에도 나눔합니다. 초대장 나눔은 25일까지이며, 제목글에 [마감] 마크가 될때까지는 계속 나눔중입니다. 아래 내용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닉네임 2. 왜 초대장이 필요한지. 3. 광고글 운영을 할 예정이신지. 4. 광고 계정으로 의심될 경우, 신고할 예정입니다. 동의하면 "예"라고 적어주세요. 5. 운영할 카테고리를 적어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공존의 무게 2018.06.17

내 스스로의 확신을 가질 수 없다면, 나를 이해해주는 섬세한 심리학. <센서티브>

"당신이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고 있다면, 아직도 무언가와 싸우고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 #89 내가 타인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게 된 건 불과 3년이 채 안됐다. 산만하다, 주의력깊지 못하다 등..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와 만났는데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 순간 급격하게 지친 나를 발견했다. 겨우 40분이 지났을 뿐이었다. 그 뒤로 난 집중하지 못했고 그렇게 오랫만에 성사된 만남은 끝이 났다. 커피숍에서 만난 1시간 중 1/3은 버린 셈이 됐다.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하지?" 정신이 산만하고 매사 덤벙거린다는 말이 어렸을 때부터 나를 졸졸 따라다녔다. 사고를 치면 항상 "덤벙"거려서 어쩔 수 없다는 둥, 성격을 고치라는 둥 나를 바꾸려고 하던 어른들의 그 말이 귓에 못이 박힌 듯 들..

제형과 사용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요아이. 더 어메이징 톤업크림

컨투어링을 위한 착한 크림을 만나보았다. '벨라'의 더 어메이징 크림. The amazing cream. 용량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사용감이 너무 좋아 오랫동안 쓸 것만 같은 인텐시브 크림 되시겠다. 은은한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단상자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려준다. 그런데, 이 크림 이상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네모 상자의 느낌이 없다. 바로 삼각형 타입의 디자인을 차용한 것인데, 이것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흔히 사용하는 네모상자의 느낌을 탈피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신선하다. 사실 어디로 뜯어야하는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응? 씰링 부위가 어디에 있제? 트라이앵글 구조로 어떻게 문안을 앉혔을까 싶지만 필요한 부분만 적용하되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하는 "상품정보고시"도 효율적으로 디자인의 한 요소로 ..

디테일의 힘

일본여행을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나간다. 일본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숙박했던 베스트웨스턴호텔로 체크인을 하려고 할 때 한 쪽 손에는 맥주가 든 봉지를, 자연스럽게 캐리어를 들고 들어가는 조종사 한 명이 얼마나 멋져보이던지.. 아직도 어렴풋하게, 그리고 또렷하게 기억난다. 일본여행에서의 설레임과 한국에 돌아와서 했던 다짐들이.. ​ 많은 사람이 타고 있는 비행기를 하늘에 띄우고, 많은 사람들의 설렘과 꿈을 옮겨주는 걸 천직으로 삼으면서 모국어는 기본. 일본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조종사를 보면서 나는 내가 우물안개구리라는 생각을 여실히 느끼고 돌아왔다. 외국어 1개도 고작 못해서 어리둥절 방황의 나날을 걷고 있는 나에게 그들은 어쩌면 로망의 대상인건 당연한 일이다. 그렇게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다시 전화영..

카테고리 없음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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