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플레이스먼트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
#1. 아웃플레이스먼트 outplacement는 해고의 부작용 감소시키기 위한 윈윈 전략으로 종업원이 자발적,비자발적이든 일자리를 잃게되면 이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업차원에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1962년 미국의 제임스 첼린저(James E Challenger) 가 임원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 최초로 미국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1980년대에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2001년부터 한국에서는 <전직지원장려금>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구요.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22조 및 시행규칙 제36조 ) 그러나 아웃플레이스먼트는 기업과 컨설팅 업체와의 계약에 의해 진행되므로 서비스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업의 직원들은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2005년부터는 한국경총과 한국노총이 노동부 지원하에 공동으로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 센터를 설립하여 서비스에서 소외된 퇴직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영채님의 블로그)
* 한국경제에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아웃플레이스먼트란 재취직 알선을 말한다. 종업원의 해고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과 그곳에서 해고당하는 종업원 사이에서 노사 쌍방에 뒤따르는 까다로운 일들을 대신해 주는 사업이다. 아웃 플레이스먼트 사업은 해고를 희망하고 있는 회사로부터만 의뢰를 받는 것이 특색이다. 회사의 해고 이유를 파악하고 대상 종업원에게 해고 이유를 설명, 설득하고 재취직의 조언을 행한다. 개인의 의뢰로 재취직자리를 찾아주거나 전직 희망자의 정보를 기업에 주거나 하는 인재의 중개 알선을 하는 인재은행이나 기업으로부터의 의뢰로 인재를 빼오거나 하는 헤드헌터(hedhunter)와는 다르다.
#2. 단계는 이렇습니다.
[1] 오리엔테이션
>> 전체적 프로그램안내 /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 및 상담 / 실업지원제도 등에 대한 설명
[2] 직업능력평가 및 진로컨설팅
>> 개인평가, 특성을 고려한 경력관리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
[3] 정보제공및 교육훈련
>> 설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요정보제공/제취업 창업을 위한 기본 교육과 실질적인 직무 전환
[4] 성공적인 전직,재취업,창업
>> 구직조건에 대한 협상등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단계, 실질적 창업이뤄지는 단계
#3. 아웃플레이스먼트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업/근로자/정부의 입장에서 장점을 찾아보자면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1] 기업 -
구조조정에 따른 근로자의 저항을 줄이고,
퇴직자에 대한 도덕적 책임과 부담 덜며
노사분규,소송가능성 완화시킬 수 있다.
[2] 근로자 -
실직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체계적인 전직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찾거나 창업할 경우 실패 위험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3] 정부-
실직자의 실업기간 단축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일수 있고
노동시장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4. 아웃플레이스먼트는 제2의 인생을 걱정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아웃플레이스먼트가 많은 회사에서 진행됨으로 인해 창업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지요. 아웃플레이스먼트에 관한 기사들을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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