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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2

좌절

좌절이란 건 생각보다 쉽게 찾아온다. 생각한 행동을 모두 행하지 못해서, 기대치보다 낮은 결과물이 나왔을 때. 가끔 가다 지각하는 걸로는 좌절하지 않는다.자주 지각을 해서 회사로부터 패널티를 먹었을 때나 한 번 쯤 올까. 생각했던 회사에 합격하지 못했을 때,수 십번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합격하지 못했을 때,그럴 때 오는 좌절은 생각보다 무겁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를 기대하기 위해 계속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보지만어찌보면 그걸 핑계로 하고 싶은걸 다 했던 시간들이, 조금은,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그래서일까.자주 좌절이 찾아오는 건. 그래서일까.자주 스스로에 대해 한계를 느끼는 건. 하지만, 어제도 힘든 상황에서도 산책을 마무리했고오늘도 잘 출근했으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그걸..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냐?

그대, 좌절했는가? 친구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그대만 잉여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가? 잊지말라.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다소 늦더라도, 그대의 계절이 오면, 여느 꽃 못지 않은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나는 베스트셀러는 좋아하지 않는다. 언론에 휘둘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보더라도 집단의 힘이 얼마나 큰 지를 볼 수 있는데, '베스트셀러'라는 어감이 그리 좋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쌍둥이 자녀와, 고등학교 입학을 코 앞에 둔 막내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아빠가 읽으라며 사다주신 책. 일종의 독서노트가 되겠다. 내가 ..

作/Los libros 1112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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