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무게

몽니

올라씨 Elena._. 2013. 7. 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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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니



몽니 
속담·관용구

[명사]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는 성질.

요약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 부리는 성질.

상대방이 그다지 잘못한 일도 없는데 공연히 트집을 잡아서 심술을 부리는 등 괴롭히려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고약한 성질을 ‘몽니’라고 하며, 그런 성질을 부리는 것을 ‘몽니 부리다’라고 한다. 그리고 몽니를 자주 부리는 사람을 ‘몽니쟁이’ 또는 ‘몽짜’라고 하는데, 이렇게 ‘몽니 궂은’ 사람과는 부딪쳐봐야 얻을 게 없다. 한편 ‘몽짜’가 ‘치다’와 결합하여 쓰이면 뜻이 조금 달라지는데, ‘몽짜 치다’는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으로는 자기 할 일을 다 하다’는 뜻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의 결실을 독차지한 세력들은 이제 노동자의 땀방울을 이용한 부의 축적이 더디게 되자 공연히 생트집을 잡으며 진보 진영에 몽니 부리는 징후들이 곳곳에 드러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몽니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 말 풀이사전, 초판 1쇄 2004, 10쇄 2011,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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