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이유/댕댕이와의 동행

물만 마시면 캑캑거리는 강아지, 에 대한 연관 검색

올라씨 Elena._. 2022. 10. 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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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시면 캑캑거리는 강아지, 에 대한 연관 검색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당황스러운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가령 물만 마시면 ‘캑캑’거리거나 간혹 토를 하고 헛구역질을 하는 증상이 대표적인 예다. 그런데 일시적으로 어떨 때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물을 마실 때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물을 마시면서 캑캑거리는 증상은 왜 나타나는지 먼저 알아보겠다.

위의 그림을 보면 이해하기 편하리라 생각된다. 강아지의 식도(Esophagus)와 기도(Trachea)는 사람과 같이 평행하게 달린다. 보통 물을 마시고서 ‘캑캑’대는 행동은 사람으로 치면 사레들린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보면 된다. 사람과 같은 상황인데 왜 물을 마셨을 때마다 캑캑대는 것일까? (참고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0hb7E7IjrFc)

  위 영상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반려견은 혀를 쭉 빼서 뒤쪽에 공간이 생기도록 한 후 혀를 뒤로 말아 물을 마신다. 이렇게 퍼마시면서 물이 기도로 넘어가서 사람처럼 사레들린 듯이 캑캑대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인터넷에 물을 마시고 캑캑댄다고 글을 올리면 물그릇을 바꾸거나 물그릇의 높이를 바꾸라는 의견을 들을 수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원인이 물그릇 높이 때문이라면 결과는 좋아질 것이다. 반려견은 보통 고개를 들고 음식을 먹는 것보다 고개를 숙이고 먹는 것이 자연스럽게 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슬이 달린 자동급수기를 통해 급수를 하고 있다면 변화를 줘보길 추천한다.

이런 캑캑대는 증상을 보고서 동물병원 수의사에게 물어보면 계속 기침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기침을 할 수 있는 다른 원인에 관해 설명을 해보려 한다.

<강아지가 캑캑댈 수 있는 원인>

1. 급하게 먹었을 때
2. 건조할 때
3. 단두종
4. 감기(켄넬코프)
5. 폐, 심장의 문제


3번을 볼 때, 단두종이라는 종은 주둥이가 짧은 반려동물로 퍼그, 시츄 등을 말한다. 이런 강아지는 코와 입이 짧아 우리가 말하는 거위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 단두종은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좁아서 기관지협착증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증세가 점점 심해지기도 한다. 종특이적인 부분도 있지만 몰티즈, 포메라니안 중에서도 주둥이가 짧은 반려견은 해당 증상을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위의 원인 중에 질병적인 부분은 4, 5번에 해당한다. 4번 감기는 모든 캑캑대는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켄넬코프라는 질병에 걸리면 특유의 캑캑대는 소리가 있다. 사실 켄넬코프는 주변으로부터 쉽게 옮을 수도 있어 예방접종을 꼭 하는 것을 추천한다. 켄넬코프 백신은 강아지가 어릴 때 맞는 백신 중에 존재하며 매년 항체가검사를 통해 항체가 높게 유지되는지 확인해주면 된다. 만약 항체가 모자란다면 꼭 추가접종(백신부스터샷)을 하길 권장한다.

다음으로 5번 폐, 심장의 문제일 수 있다. 어린 반려동물이라면 노령성 심장질환보다는 선천적인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물 마실 때만 캑캑댄다면 이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반려견이 물을 마시고 캑캑거린다면 위의 질병적인 부분은 꼭 체크해보길 바란다. 간단한 방법부터 추천하자면 물그릇 변경, 천천히 먹게 하는 방법으로 물 마신 후에 캑캑대는 증상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해결이 안 된다면 꼭 동물병원에 가서 수의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길 바란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켄넬로프?

 

 

개 감염성 기관지염 또는 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도 알려진 켄넬코프(Kennel cough 또는 켄넬 기침)은 개에 영향을 미치는 상부 호흡기 감염병의 전반적인 용어로 언급될수있다.[1] 여러 원인 물질이 있으며, 가장 흔한 세균은 보르데텔라 브론치셉티카(Bordetella bronchiseptica)로 특히 남부 독일의 경우 78.7%에서 발견된다고 알려져있다. 그 다음으로는 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canine parainfluenza virus ,사례의 37.7%), 개 코로나바이러스(사례의 9.8%)이다.[2] 이들은 전염성이 높지만[3], 성견은 지속적인 노출에도 재감염에 대한 면역성을 나타낼 수 있다.[4] 켄넬기침(켄넬코프,Kennel cough)이라는 병명은 사육장이나 동물 보호소와 같은 집단적으로 모여있는 개들의 장소를 뜻하는 켄넬(kennel)안에서 감염이 보다 빠르게 퍼졌던 연유에서 또는 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되었다.

개 기침의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원인은 재채기와 기침으로 생성되는 공기 중 비말을 통해 퍼진다. 이 물질은 또한 오염된 표면과의 접촉을 통해 퍼질수있다. 증상은 노출 후 며칠 동안의 잠복기 후에 시작되며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사라진다.[3][5]그러나 어린 강아지(puppy)나 면역이 저하된 동물의 경우 혼합 또는 이차 감염이 폐렴과 같은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BC%84%EB%84%AC%EC%BD%94%ED%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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