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무게

늪지대.

올라씨 Elena._. 2025. 4. 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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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나는 늪에 자주 빠진다.
늪이라고 해도 결국 내가 만든 늪이다.

내 컨디션을 이해하지 않고서
무리해서 정신을 소모한 탓이고

내 상황을 보지 않고서
무리해서 무의식적으로 행동한 탓이다.

체력은 소모되고 있고,
에너지는 이미 바닥 났다. 

바닥을 기어다니는 내 정신은 아직도 기운이 없는데,
내가 파놓은 늪이라면 내가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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