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디 배터리의 양상. 물 먹을 시간이나 화장실에 갈 시간도 없다고 생각한 건 25년이 최정점 이었다. 회복이 필요한 몸의 상태라는 걸. 가민이 알려준 것이다.우울과 내가 잊어버린 줄 알았던 공황이 다시 나타났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음에도 상담받았던 병원은 연락이 잘 되지 않았다. 일에 일은 끝이 없이 몰려들었다. 에너지가 100을 채워도 마찬가지였다. 에너지를 가득 채워도 부족한게 생긴다면, 무언가 다른 곳에 부족함이 생긴게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