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共存의 무게

[1/100] 공존의 무게를 짊어지다.

올라씨 Elena._. 2025. 9. 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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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숨을 쉬기도 모자라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랑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조차 버거웠었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 책을 읽으면서 집중이 안되었는데, 사람들과 만나는 것에서 해소된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다이빙을 하고,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공존의 무게라는 단어는 매우 어둡게 느껴지지만, 그 공존의 무게라는 건 결국 내가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

 

어둡지만 어둡지 않은

어둡지만 밝음을 향해 나아가는.

 

갑자기 응급실에 달려가 연차를 쓰게 되었을 때에도

장시간의 운전에 지쳐 얼굴이 검정색으로 변했을 때에도 나는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삶을 위해 살아왔다.

 

할 수 있다는 말을 굳이 입 밖으로 내뱉지 않아도 된다.

말을 하면 이미 나의 뇌는 했다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공존의 무게를 짊어 지기로 했다.

일부는 말을 하거나 기록하되, 공존을 추구하기 위한, 그리고 내가 더 나은 정상으로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방법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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