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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항상 옳다.
털이 달린 동물은 항상 사람에게 위안을 주고 없던 사랑도 만들게 한다.
똥깡-아지라고 부르지만, 항상 내 마음 속에, 그리고 내 일상과 함께하는 털 달린 생명체는 강아지다.
삼성전자 이북에서 무료로 제공한 < 《푸바오, 매일매일이 행복해 》를 보기 전까지는
내 강아지만 이뻐보였다. 사실 푸바오가 왜 예쁨을 받는지,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러다 책에서 본 푸바오는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눈가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 털 웅덩이.
검정색이라 아기자기한 귀여움을 보여주는 팔과 다리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한 마리의 생명체는,
메말라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함과 애정을 지폈다.
그 애정이 나에게도 전달되어 가지만 앙상 남은 내 마음에, 온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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