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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가 있다고 한다.
"코로나는 축복이다"라는 말과, "젊은 사람들이 나를 많이 미워하나봐, 나에게 당해보지도 않고 ..ㅋㅋ" 라는 말.
전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자는 전두환 전대통령의 말이다.
한 편, <벙커넛>이라는 단어는 BUNKER NUT, 쇠 대가리라는 뜻이다.
1) 나만 옳고
2) 잘 못은 다 네 탓이고
3) 니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이 3가지 특징을 가진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 @forest.kr_
벙커넛BUNKER NUT.
내가 바로 벙커넛이 된 기분이다.
처음의 나는, 여기저기 왔다갔다 바쁘게 지냈다.
많은 사람들과 얘기하는게 좋았고 대화를 통해 진전이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그런 인간관계가 좋았다.
내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답을 들으면 나는 새로운 하루, 신선한 시각을 가지게 되어 그런 뿌듯함이 좋았다.
호기심이 일어나고 그 호기심을 해소하면, 일들이 해결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다르게 펼쳐지기 시작했다.
내가 하는 모든 말들은 무시 당했고, 듣지 않았으며
내 눈치를 봐야한다는 말 들 속에서, 나는 남들의 눈치를 봐야하는게 내 인생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한 두명의 편협되고 편견이 가득한 말 행동 속에 나를 묻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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