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태안으로! 이번 여행은 휴가와 휴식을 겸하기 위해 혼자 떠났고, 함께 생활중인 강아지 또리도 함께였다. 쏠캠 아닌 솔캠이라는 사실. 휴식이 필요한 시점, 떠나다. 휴가는 일을 일정기간 쉰다는 의미이고 휴식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쉰다는 의미다. [쉼/2409 충남 태안, 또리 동반] - 여행을 떠날 때가 되었다. 번아웃과 우물 안 개구리 일을 하다 번아웃이 오는 반복 주기가 자꾸만 짧아지고, 그러다보니 한숨도 늘어있는 순간에 추석이라는 대명절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시점 나의 목적지는 태안이었다. 오늘 포스팅은 잠홍 저수지를 들린 첫번째 여행의 시작점을 써보려한다. 태안을 선택한 이유. 도심지를 떠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