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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명품시장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무려 50퍼센트나 성장했다. (중략) 이런 결론반 놓고 보면 폴란드 상황이 많이 좋아졌고 소비자들이 명품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사결과를 보면 단순히 그런 이유가 아니다. 명품을 왜 구입하느냐는 설문조사에서 무려 54퍼센트의 소비자가 품질을 좋아서라고 답했다. (중략) 고객이 하이엔드 제품에 바라는 것이 신분 성징 또는 자기과시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위험한 일은 없다." 한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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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샘플링하면서 테스트를 하면, 상품기획자의 말을 듣기보다는 누군가의 의견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 품질의 기준을 누군가 한사람에게 맞춘 것이다. 과연 품질의 기준을 어디에 두는 것이 현명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은 이미 나와있다. 대중 혹은 소비자에게 맞추는 것인데 그것이 시장조사를 하는 이유다. 하이엔드의 기준은 품질에 있고, 그 품질은 한 개인에게서 판정되지 않는다. 작은 기업에서 기억해야 할 혜안이 아닐까. 글쓴이 : 올라씨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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