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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con desahogo 14

[해외여행/체코] 여행 중에 만난, 소중한 선물들.

갑작스레 떠난 체코 여행이었지만, 나를 위한 선물을 남길 수 있어 좋은 기억이었다.. (추억 소환) 오늘은 선물 꾸러미 보따리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여행 경비에 대한 곳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해외여행/체코] 1인 나홀로 여행, 여행 경비 벌써 체코에 다녀온지 2주가 지났다. 갈때는 설레임에 '시차 적응이 뭐야?' 라는 생각이었는데 한국에 오니 시차 적응이라는 부담감이 잔뜩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하루밤을 꼬박새고 어찌저 hrdforus.tistory.com 기프트 구매액은 여행기간 (7박 9일)동안 약 75만원으로 하루 평균 구매액을 보면 10만원이 넘는다. 체코가 동유럽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라 해도, 선물은 하나만 살 수 없으니 몇 개씩 사다보면 끝도 없이 금액이 올라가기 마련이다. ..

[해외여행/체코] 1인 나홀로 여행, 여행 경비

벌써 체코에 다녀온지 2주가 지났다. 갈때는 설레임에 '시차 적응이 뭐야?' 라는 생각이었는데 한국에 오니 시차 적응이라는 부담감이 잔뜩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하루밤을 꼬박새고 어찌저찌 지내다보니 이제 벌써 10월. 시간은 빠르게 흐르지만 여행할 당시의 추억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어서 아련하기도 하고,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 행복감을 자극하기도 한다. 체코 1인 경비 합계 : 총합 490만원 (7박 9일) 1. 항공 : 27% 1,348,900 원 폴란드 항공(LOT으로 표기)을 이용했다. 역시나 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 기념품 : 15% 759,536 원 하루에 기념품을 15만원씩 썼다는 얘기.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나의 소유욕에, 이번 여행에서도 기념품으로 사용한 금액이 항공권..

[해외여행/체코/프라하] 트램 이용 및 시내 야경 (찬조 : 조식)

폴란드를 거쳐 프라하에 도착할 때까지 구름이 너무 예뻤다. 빙하인 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 오랫만에 비행기 타고 장기간 여행을 하니까 감회가 새로웠다. 오후 4시 반 쯤 일까. 프라하 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을 찍고 나서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금새 어둑어둑해져서 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한밤중이었다. PRAHA라고 적힌 표지판이 피곤과 설레임에 가득한 나를 반겨주고 있다. 유럽 여행을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동 수단. 트램 티켓을 발권했다. 언어로 영어를 선택하고, 목적지 주소를 누르니 구글 맵과 동일하게 걸리는 시간, 루트가 빠짐없이 적혀나왔다. (출력도 가능). 그래서 30분이 넘어가는 관계로 90 분짜리 티켓을 발권했다. 프라하의 트렘은 30/60/ 1hod(1일)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

[해외여행/체코] 나홀로 여행준비 하기.

1. 듀오링고를 설치하고 공부한다. 스펠링, 간단한 문장은 말할 수 있도록. -> 발음이 어려워 실패했다. 2. 트레블머니 체크카드를 만든다. 그리고 환전을 한다. >> 체코는 코루나를 사용하지만, 유로화로 중복 결제도 가능하다. >> 가장 중요한 것은, 트레블 머니에 핀 비밀 번호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또 달러화 해놓는 것이다. >> 유로화로는 결제가 안된다. (카드로 결제시에도 달러로만 가능하다.) -:> 여행 3일차가 되어서야 알게 됐다. 꾸르팁. 꿀팁. 3. 여행 2일 전, 항공사로 온라인 체크인, 그리고 좌석을 지정 한다. 장기간 여행일 경우에는 창가보다 복도쪽 자리가 화장실하거나 찌뿌둥한 몸을 풀기에 적합하다. -> 온라인 체크인을 한 날에도 좌석 선택은 가능하다. 일시적으로 전좌석 선택..

[Here, Now] 체코, 프라하에서 변신.

술을 마시면, 목이 따끔거리며 아팠다. 그리고 하필 맥주로 유명한 체코를 오다니. 영어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라서, 게다가 해외에 오기 전에는 그 나라 알파벳 정도까지 공부하고 오는 나였는데, 이번 여행은 만만의 준비를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의 올해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일까. 돔황ㅊ… 도망치자는 생각 뿐이었다. 그렇게 나는 아침 비행기로 체코로 떠났다. 누군가 프라하에서의 일주일은 사치라고 했고, 누군가에게는 버킷리스트였다. 나에게는 하루를 살아갈 의미를 줄지도 모를 도망침이었다. 7시간의 시차를 뚫고 오는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나는 프라하에 도착해버렸다. 렌트카를 빌리러 샵에 갔지만, 원하는 날짜엔 매진이라 구할수도 없었다. 현금을 인출하려고 신나게 준비해갔던 “트레블 머니”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

2018 블라디보스토크 4박 5일 여행비용 총정리

블라디보스토크의 4박 5일 여행비용을 정리해보았다. ▶ 1일차 :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 숙소 → 클레버 하우스▷ 여행 팁 : 숙소 주변에 마트(클레버 하우스)가 있거나, 숙소 근처에 음식점이 있다면 고민말고 이용해보자. 생각보다 맛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 후기는 여기로!▷ 비용 상세 : 10:10 인천출발 [KE0981편]항공비 제외 13:50 VVO 도착0.00프리패스 수령 - 보증금100.00RUB현지유심구매 - 비라인 15GB (2인)800.00RUB15:00 공항 ▶ 숙소500.00RUB16:30 숙소 도착9,600.00RUBBREWERY ZAGVOR beer600.00RUB라멘 / 석식1,250.00RUB클레버 하우스 25678.87RUB13,528.87RUB₩270,577.40한화..

[2018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5일차-08/06] 혁명광장 / 기념품샵 / 대한항공 KE982

미라벨 호텔 마지막 날 아침. 숙소 전경을 찍어봤다. 아무래도, 호텔보다는 민박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2층만 호텔처럼 숙박으로 이용하고 있다. 호텔스닷컴에 요청한 1일차 호텔 예약금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해결되지 않은 호텔 fee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서 ▶ http://hrdforus.tistory.com/649 미라벨 호텔의 직원들에 대한 평은 매우 다양하다. 밥을 먹지 않으면 왜 안먹느냐고 챙겨준다던가, 정해진 시간에 문을 두드려 조식 알람을 제대로 해준다던가와 같은.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아침을 잘 챙겨주는 것은 매우 좋았던 것 같고, 다만 침대의 취향이 다르다면 나와 같이 좋은 평가는 내리지 못했을 것 같다. 푹신푹신한 침대를 좋아하는 내 특성상 매우 만족스러운 침대였지만 상대적으로 매트리..

[2018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4일차-08/05] 서커스 / 리퍼블릭 / 아쿠아리움 / PAZZO

비가 오는데, 어디를 갈까 싶다가 러시아의 핫한 서커스를 구경하러 갔다. 클레버 하우스 앞에서 택시를 타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언제 도착하지? 생각할 쯤 이미 도착! *서커스 매표소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한 사람들도 있지만 현장에서 구매하는 이들도 많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려고 시도해봤더니 에러메세지가 뜨거나, 카드번호가 맞지 않다거나 하는 등 예매가 되지 않아서 포기했다. 현장 예매가 훨씬 수월하다는 결론이다. 다행이 한국어를 하는 러시아 분을 만나서 도움을 받았다. 매우 매우, 좋은 자리로 예매를 할 수 있었다. 위치는 여기로.위치 (영문): Svetlanskaya St, 103,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00위치 (러시아어): ул. Светланск..

[2018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3일차-08/04] 해군 잠수함 박물관 x 독수리 전망대 x 팔라우피시 x 선물

3일날, 이 날부터 결국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블라디보스톡은 북적였다. 러시아 / 블라디보스토크 3일차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자유여행 3일차 2018 / 08 / 04여행 코스 - 해군 잠수함 박물관 x 독수리 전망대 x 팔라우 피시 x 선물 추적추적 비가 오늘 3일째, 해군 잠수함 박물관을 찾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배가 예쁘게 찍히지는 않았다. 잠수함 앞쪽으로 (사진상 붉은 벽돌)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는데 소박하게 피어있는 불꽃을 볼 수 있다. 위치는 여기.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불로 비가 오는 날에도 꺼지지 않았다. 해군 잠수함 박물관은 내부 사진촬영이 불가하며, 사진 촬영을 원할경우 100 루블(한화 2,000원 수준)을 추가로 지불하고..

[2018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2일차-08/03] 평양관 x 마약등대 x 댑버거 x 크렙마켓

둘째 날은 많이 정말 많이 걸었다.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항구를 거쳐 (지난 리뷰는 여기), 마약 등대로 걷기 시작했다. 마약 등대로 가기 전 북한 정부에서 운영한다는 평양관을 들리기로 했다. 건물 전체를 임대한다는 배너가 걸려있는데, 건물이 꽤 오래 되나서 임대가 될성 싶었다. *평양관 정문 앞, 정류장 버스 노선도를 확인 할 수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항구,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60번 버스는 마약 등대를 목적지로 한다. 평양관 앞의 정류장에서는57번, 59번, 60번, 61번, 62, 81번 버스 모두 마약 등대를 간다. 마약등대 위치는 여기. 현지 투어라면 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지만, 막심 어플이 잘 되어있어 택시로 이동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버스 운행이 많지 않다. 버스 노선별로 운..

[2018 블라디보스톡 자유여행 2일차] 주말시장,항구,기차역

블라디보스톡Владивосток 여행 두번째 날, 아침 조식을 먹었다. 미니 호텔이라고는 해도 조식을 챙겨주는데, 호텔보다는 여관의 느낌이 강하다. 계란은 BOILED, FRY 중 선택할 수 있고 소세지, 팬케익도 선택이 가능하다. 숙소는 여기, 미라벨 호텔이었다. 4박 5일에 9,600 루블 정도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박을 원할 경우에는 이용해볼만하다. 부킹닷컴을 이용해 예약했는데 안타깝게도 결제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 부킹닷컴과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이슈를 보려면 '더보기'를 클릭.* 부킹닷컴을 이용할 분들은 선금에 대한 부분을 한번 체크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호텔에서 선금에 대한 개런티를 요구했고, 그 요청에 따라 해외 계좌로 이체를 했지만 계좌정보가 맞지 않..

블라디보스톡 여행 1일차 - 대한항공[KE981], 라멘맛보기

제주도, 일본, 도쿄, 베트남, 필리핀, 다낭 등.. 여름 휴가때 갈 곳은 너무나 많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러시아. 여러 도시 중에서도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을 휴가지로 정했다. 다들 2박 3일로 많이 가는 일정인데, 휴가인만큼 충분한 휴식과 여행지 구경을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결정!* 대한항공 기내식 S7 항공을 비롯해 저가 공항이 많았다. 6월 중순 이후로 결정한 휴가일정 탓에 최저가를 찾으려고 수소문도 해보고, 새로고침 버튼을 수시로 눌러보았지만 그 중에서도 대한항공이 최저가... 항공권 결제 완료! A항공사의 기내식 대란으로 영향이 미칠까 걱정됐지만 어차피 항공사가 다르기에 .. 크게 개의치 않았다. 제주도 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타본 대한항공은, 역시나 편했다. (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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