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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 el perro 2210 54

또리의 자는 모습(라 말하고, 뻗었다고) 한다.

서또리의 자는 모습은 항상 귀엽다.    엄마들이 아기들 키울 때 자는 모습이 제일 예쁘다고 하는 말이 진짜다. 나가기 힘들 정도로 지쳐있을 때 나가자고 표현하면, 귀찮기도 하지만 오죽했으면 그럴까 싶어 마음 한구석이 찡해 곧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한다.      평일에는 차를 타고 나갈 여유가 없어서 퇴근 후 산책도 겨우했다.    지난 주에는 미세먼지 탓인지, 아니면 계절이 바뀌어서 그런지 체력 소모가 큰 시점이라 아침에 하는 산책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 탓이었을까, 주말 되면 이틀 내내 다른 친구들을 보러 가자고 마음을 먹어서인지 유난히 오늘은 자는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오늘 서또리의 사진은 뻗은 모습으로 귀여움을 더해보기로 한다.      토요일, 놀이터에 다녀온 또리는 일요일..

Con el perro 2210 2025.04.14

또리를 챗GPT로 그려보았다.

또리, 그러니까 서또리를 챗GPT로 그려보았다. 내가 그린건 아니고 어플에 시켰다. 지인이 어플에다 강아지를 그려보라고 시켰다는 얘기를 듣고 인공지능이 얼마나 예쁘게 그리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최근에 다른 어플을 통해 인공지능Ai를 접했는데, 그림을 그려보라고 시키는 것도 가능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바로 실행해보았다.   원본  담배 마냥 우피를 물고 있음  1차 실사버전전에도 한 번 다른 용도로 그린 적이 있었 던 느낌이 든다. 왜 귀는 말려있어?      2차 카툰 버전실사버전이 실제 사진과 같지 않다고 느낀 나는 다시 요청한다. 이건 너무 장난스러운데?    3차 반실사 버전실사와 카툰 버전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또리 같지가 않은데? 그랬더니 챗gpt 가 물었다. 그럼 반실사화는 어떠세요? ..

Con el perro 2210 2025.04.11

서또리의 일상 : 피곤한 날, 강아지를 부르면?

할무니 할아버지 집에서 돌아왔다. 가족 수가 많을 때는 낮에 낮잠도 잘 자지 못해서, 항상 피곤에 시달린다. (피곤한 강아지가 행복하다는 피행개를 오롯이 경험하는 중)  그렇게 피곤함에 지쳐 생활한지가 3주이니, 괜찮을까, 그래도 낮에는 사람이 없어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으나... 너무나 잘 기다려주는 또리 .    피곤한 날 강아지를 부르면, 이렇게 고개를 돌려(뒤집어) 쳐다본다.   피곤해서 옆으로 누워 멍때리다가 부르면 이렇게 쳐다보는 또리를 보고 있으면 행복함이 배가 된다. 내가 너의 엄마가 맞구나..!!  (...?)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와 청소를 하고 있으면 이렇게 뻗어있다.  그러다 움직임이 생기면 바로 눈 들어 쳐다보는건 안비밀.    이번 글은 약간,..

Con el perro 2210 2025.03.14

울산 반려견 동반 여행, 강동 누리길

오늘은 또리와 함께 떠난 울산 여행 중 두 번째 글이다. 첫 번째 글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울산 반려동반 나홀로 여행 : 대왕암  강동누리길은 울산에서도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다.트레킹 코스를 찾다가 알게 된 곳인데, 잠깐 바닷가에 갔다가 바닷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 어떻게 생겼는지만 보고 돌아와야했다. 쎈 바닷바람에서는 눈도 뜰 수 없고 무언가 보거나 산책에 집중할 수도 없다. 더 있었다면 또리는 날라갔을지도.    파도가 높아서 사진은 예쁘게 나왔다.강동누리길 앞에는 편의점 cu가 있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바다가 다 그렇죠" 라고 쿨하게 말씀하셨다.  그렇지.바다는 항상 바람이 쎄고, 그 근처 동네는 모두가 바닷바람과 함께 평생을 보내겠지.   울산의 명소. 강동 누리길.또리 산책 시에는 ..

Con el perro 2210 2025.03.10

또리의 이번주 생활 기록지 : 할무니, 할부지와 함께.

또리의 생활을 가끔 기록하는 이 글. 이번에는 한 2주 정도를 부모님과 함께 보냈다. 그에 대한 기록이다. 첫번째 기록은 여기에서  서또리는 요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있다. ( 성까지 붙여 정이 없는 느낌이 들지만, 또리라는 이름이 너무 많으니 구분을 해야지) 할아버지는 사진을 너무 잘찍어서 또리의 전용 사진사다.     어물쩡하게 어딘가 바라보는 서또리    할아버지는 또리의 털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사진 속에 담는다.   또리가 가진 털의 색감은 더욱 사진 속에서 빛을 발한다.       서또리가 가진 털 하나, 그리고 코 주변에 있는 얼룩무늬를 세심하게 담아내서, 아빠(할아버지)의 사진은 항상 우와- 하고 본다.   심기가 심히 불편한 서또리 견공.   햇빛이 내리쬐는 빛을 생명체와 결합 시킨다는..

Con el perro 2210 2025.03.07

울산 반려동반 나홀로 여행 : 대왕암

또리와 함께 한 울산 여행, 오늘은 울산의 대왕암이다. 울산에서 강아지와 함께 다니면서 많은 분들의 호응과 추천을 받았는데 가장 큰 추천이 바로 이 대왕암이었다.   대왕암 공원 문의 및 안내 052-209-3738홈페이지 https://daewangam.donggu.ulsan.kr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일산동)이용시간 상시개방휴일 연중무휴주차 가능체험가능 연령 전연령장애인 주차안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접근로 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출입통로 : 주출입구는 경사로가 있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발췌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한국관광100선:대한민국 구석구석" data-og-description="대왕암공원" da..

Con el perro 2210 2025.02.24

입양 845일, 또리와의 일상

또리는 입양견이다.가족들과 함께 도시 생활을 하다가 성남 보호소 LCKD(엘시케이디) 에 발견되어 구조되었다.  지금은 가족들의 사랑을 잔뜩 받으며 피곤에 지친 행복한 강아지로, 2살이 넘어 7월 달엔 곧 3살이 된다. 피행개(피곤하면 행복한 강아지) 라는 말을 준수하며 잘 살고 있는 서또리의 일상을 공유해본다.   하루 종일 산책하고 엄마와 쉬는 또리. 또리는 사람한테 안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그걸 보고 있자면 진도 믹스인가 싶을 정도다.  하지만 굳이굳이 엄마가 안아서 팔배게를 해주면 곧 잘 누워있는다.10분 이상을 누워있지 않는다는게 함정. 형아가 카메라를 들이밀자 눈빛으로 묻는다. "우리 사진 왜 찍어?..."  또리는 거실 소파의 구석진 자지를 좋아해서, 웅크리고 누워있다 저렇게 배를 곧 잘 ..

Con el perro 2210 2025.02.14

울산 반려 동반 나홀로 여행 - 반구대옛집, 해산공원 그리고 과메기

이제 정말로, 2024년 한해가 지나고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이 글은 25년 1월 구정 명절 동안 또리와 함께 한 여행을 포스팅한다.      24년도엔 또리와 함께 장기간 여행을 간 기억이 없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리 계획했던 여행일정이 취소되면서 안타깝지만 새로운 여행 코스를 짜야했다.   그럼 어떤가, 여행일정을 짜는 재미가 여행의 시작이니.  때때로 삶은 원하는 데로 살 수 없지만 그 이유 하나로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이번 여행은 또리와 함께 갔지만, 여자 혼자 반려견과 떠나는, 반려견을 동반한 나홀로여행이다. 그 시작점은 바로 숙소.울산 반구대 옛집이다.   울산 반구대 옛집.    ■ 숙소명 : (민박) 한옥 황토구들방 [울산/울주] ■ 시설 : TV (케이블 ..

Con el perro 2210 2025.02.05

천안 아산 목천 와우 바베큐장 (반려동반)

동생과 함께 와우 바베큐장을 찾았다. 눈이 오긴 했지만 이 지경일 정도로 많이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많은 폭설이 내려서, 가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명절 때 갈비라던가, 동그랑땡이라던가 고기를 많이 먹은 탓에 과연 고기가 또 들어갈까 하는 생각에 노파심도 일었다. 하지만 뭐, 떠나보면 어때. 연휴니까. 가보자-   천안 목천 ic 부근에서 약 10분~ 15분 정도 차로 들어가면 위치한 곳. 오늘의 장소는 바로 와우 바베큐다.     다행히도 천안이 해가 잘 비치는 동네라서 그런지 도로가의 눈은 대부분 녹아있거나 제설이 잘 되어있었다.   삼겹살과 파절이, 구운 마늘을 올려 쌈을 만들어 한 입.먹기 전까지만 해도 고기가 입안에 들어가 맛있다고 할까.. 하는 의구심이 ..

Con el perro 2210 2025.02.03

유기견 22-0696의 입양자를 찾던 2년 전.

💚서또리📌2개월 추정, 남아📌 사회성 있지만 아직 겁이 많아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아니 사랑하는 것일수도.📌 배변 95%.📌 칭찬해주면 화장실에서도, 실외배변도 가능.     메모장에 있는 메모들을 정리하다 발견한 입양 홍보글. 지금이야 가족들에게 사랑 받으며, 예쁨 받으며 천방지축 살아가고 있는 반려댕댕이다. 처음 보호소에 가족들과 함께 발견되었을 땐 피부가 좋지 않은 쪼꾸미 댕댕이였다.    22년 7월 쯤 시작한 유기견 임시보호는 운명인 것처럼 그렇게 시작되었다.    성남 어딘가에서 엄마, 아빠, 그리고 3남매, 5마리의 강아지는 그렇게 helpshelter의 이름을 가진 성남 보호소로 구조되었다. 인스타그램에서 공고번호22_0696으로 명명된 믹스 강아지는 지금의 또리다.    ..

Con el perro 2210 2024.11.22

강아지 훈련, 👏 목 줄(리드줄) 당기지 않기.

강아지의 훈련은 꽤나 번거롭고 어렵다. 충분히 가르쳤다고 생각되어도 방심하면 금새 서로가 잊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다. 계속 가르치는 수 밖에는. 또리는 이제 2살이 넘어갔고 사람 나이로 하면 20세가 넘었다. 더 이상 귀여워만 할 수 없는 다 큰 강아지 견”犬”이기 때문에 기록으로 남겨놓고 보완을 해나가려고 한다.  교육과 훈련, 어떤 것이 맞을까.   또리를 사람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는데에 있어, 훈련이라는 단어보다는 교육이라는 단어가 맞을까 조금은 고민되기도 한다. “훈육”은 품성이나 도덕을 가르쳐 기른다는 의미이고, “교육”은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감의 차이도 있지만 무엇보다 인간과 다른 성격(인성), 그리고 다른 생각의 차..

Con el perro 2210 2024.10.30

춘천 위켄드74 :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를 위한 넓은 운동장

반려견 강아지를 위한 넓은 운동장 : 춘천 위켄드74 강아지와 함께하는 삶에서 함께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는 건 참 어렵다. 오늘의 후기는 춘천에 위치한 500형 규모의 강아지를 위한 전용 운동장이 있는 “위켄드74”다.      물론, 동네에도 반려견을 위한 가 마련되어 있다. 수원에 위치한 광교호수공원 내에 있는 , 신갈 IC 부근에 위치한 , 그리고 수원시청 부근에 있는 가 그 곳이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캠핑장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찾은 춘천의 위켄드74는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맘 편히 볼 일을 보게 하려는 생각 탓인지 캠핑장에서 한 시간이나 걸려 찾아온 이 곳을 크게 기대하진 않았었다.   위켄드74의 주문 방법  홍천에 위치한 반려동반카..

Con el perro 2210 2024.10.23

인제, 미산 분교 캠핑장 (반려견 전용, 울타리O)

추워지는 날씨, 그래도 캠핑  올해 여름은 몹시도 더웠다. 입추가 지나도록 가을은 머리카락조차 보여주지 않았다.  입추가 지나고 조금씩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지만,  올해의 가을은 엄마에게 억지로 끌려온 아이같다.     이제는 가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최근 몇 일 새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곧 겨울이 찾아올거라는 생각이 들 무렵이었다, 올해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캠핑을 다시 떠나기로 했다.  사실 “마지막”이라고 써놓고 또 떠날지도 모르니 크게 신뢰하진 말기를…   인제, 미산 분교 캠핑장 (반려견전용)   날씨가 추워지기도 했고 캠핑은 자연 아니냐, 카면서 스스로 강원도에 있는 캠핑장을 둘러봤더랬다. 어릴 적 강원도 큰집 앞에 있는 물가에서 사촌 오빠들과 물놀이하고, 밤엔 옥상에 누워 별을..

Con el perro 2210 2024.10.21

태안 여행 : 둘러보기 좋은 마검포항

태안 여행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내일이면 태안을 떠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이전글충남 태안] -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충남 태안] -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충남 태안] - 신두리 해안 사구 * 반려 동반 불가충남 태안] - 태안으로 가는 길 ; 잠홍 저수지   이 날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집으로 돌아갈까 말까 고민이 많았다. 그러다 '태안 한달살이' 사업이 취소되며 가족과 함께 보내자 라는 결정을 내렸다. 명절엔 항상 집에 손이 부족한데 안된 김에 집이나 가자. 마검포항을 찾은 이유  마검포항을 처음 찾게 된 건 노지, 그러니까 차박지를 찾기 위해 검색하다 알게 된 곳이다. 캠핑도 여행이지만, 노지 만큼 자유분방하게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는 캠핑이란건 없으니 말이다. 그러다 지도 끝에 위치한 '..

Con el perro 2210 2024.10.14

충남 태안 여행 : 사목공원 캠핑장(반려동반 가능)/ 신두리 해안 사구(반려 동반 불가)

오늘은 태안 솔캠 여행의 4번째 스팟이다.    신두리 해안 사구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01-54 신두리 사구센터 (신두리 1221-82)    태안의 바닷가에 위치한 는 2001년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431호) 해변을 따라 만들어진 해안사구는 모래로 구성되어 있고, 바람을 비롯해 사구가 형성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모래가 퇴적되고 바람의 잦은 영향을 받으면서 낮은 산지를 형성하는 형태를 보인다.  해안사구 알아보기(네이버 지식백과)네이버 지도 검색결과   태안 해안 사구 가기 전에 또리 사진이 없으면 안되지.  아침에 텐트 패킹을 하기 전 일찌감치 바다와 야영지를 둘러보고 난 그의 모습은 사뭇 지쳐있다.   야영장 주변을 한 번 둘러 보았다. 해가 뜰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목..

Con el perro 2210 2024.10.09

태안여행 3번째 스팟 :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태안 솔캠 + 반려동반 여행 3일이 밝았다이전 이야기는 여기에서첫번째 스팟 : 잠흥 저수지두번째 스팟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그리고, 세번째 스팟.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트레일 브레이크 커피다.   충남 태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늘의 숙박장소로 가기 위한 중간 지점 정도 되겠다.  반려동물의 제한이 없으며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면 알듯이 건물이 예쁘다.       9  월 중순이지만 날씨가 굉장히 뜨거웠는데 기후 변화가 이렇게 다가오는구나 싶어 새삼, 위기감이 느껴졌다.   자리를 잡으려고 보니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 마땅히 앉아서 쉴 자리가 없었다.   무게 제한이 없는 탓에 작은 강아지를 데리고 온 사람들은 또리를 보며 피해가기 바빴고  이유 모를 시선이 느껴져 불편함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

Con el perro 2210 2024.10.07

태안 사목공원 캠핑장에서의 여행 2일차 (솔캠 + 반려견 동반 캠핑)

태안 2일차. 여행 스팟 정보 1. 서산 잠홍 저수지2.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오늘의 글은 아래 글에 이어서 작성되었다.이번 여행의 두 번째 스팟,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태안 사목공원 캠핑장(야영장)에서의 캠핑은 2박3일 이었는데, 오늘은 이틀 째 날이다. 오늘도 여전히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덕분에 캠핑은 알차게,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햇빛이 쨍쨍 내려쬐지 않아서 크게 지치지는 않았다.   사목공원캠핑장의 이튿 날 아침.아침이 밝아지기도 전인 5시 ..일찍 눈이 떠진 덕택에 썰물인지 밀물인지 알 수 없는 바다의 변화를 느끼다 막 텐트에 와서 자리를 잡았을 무렵,고양이 가족이 찾아왔다.   친근함이 있는 텐트에서는 잠깐 자리 잡거나 아예 자리를 잡아 편하게 쉬기도 하고자연스럽게 캠핑장을..

Con el perro 2210 2024.10.04

이번 여행의 두 번째 스팟,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태안으로 떠나는 강아지와의 쏠캠 여행.  (사람은 나 하나니까 솔캠으로 해두자.)   잠홍 저수지에서  구경 아닌 구경을 하고 다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 곳은 태안 위쪽 끝에 있는 사목공원 캠핑장이다.      이전 리뷰 :  태안으로 가는 길 ; 잠홍 저수지     캠핑장이나 야영장 예약에 많이 사용되는 캠핑 어플. 캠핏으로 예약한 이 곳은 도심지에서도 상당 거리 만큼 떨어져 있어서 수원에서 태안까지는 약 1시간, 그리고 고속도로를 나와 한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는 곳이다. 시골길이니 만큼 길이 좋지 않아서 안전운전이 필요한 길이지만 꼬부랑 길은 물론, 나무들도 충분히 있어서 강아지에게는 코산책하기 너무 좋은 길이다.  사목공원 캠핑장을 예약한 이유. 1. 중형견 이상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무게 ..

Con el perro 2210 2024.09.27

태안 여행 1일차, 태안으로 가는 길 ; 잠홍 저수지

가즈아, 태안으로!   이번 여행은 휴가와 휴식을 겸하기 위해 혼자 떠났고, 함께 생활중인 강아지 또리도 함께였다.  쏠캠 아닌 솔캠이라는 사실. 휴식이 필요한 시점, 떠나다.   휴가는 일을 일정기간 쉰다는 의미이고  휴식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쉰다는 의미다.   [쉼/2409 충남 태안, 또리 동반] - 여행을 떠날 때가 되었다. 번아웃과 우물 안 개구리   일을 하다 번아웃이 오는 반복 주기가 자꾸만 짧아지고, 그러다보니 한숨도 늘어있는 순간에 추석이라는 대명절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추석을 일주일 앞둔 시점 나의 목적지는 태안이었다.    오늘 포스팅은 잠홍 저수지를 들린 첫번째 여행의 시작점을 써보려한다.  태안을 선택한 이유.   도심지를 떠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

Con el perro 2210 2024.09.25

알러지 없어, 요즘 급여하는 댕댕이 간식: 워프 야생사슴 동결건조 사료

알러지 없어, 요즘 급여하는 댕댕이 간식 워프 야생사슴 동결건조 사료     강아지에게 있어 아토피, 알러지의 치료 방향은 같다. 먹는 것을 제한하고, 알러지가 없는 성분의 사료나 간식을 제한하는 방법이 유일하다. 하지만 간식을 주지 않으라는 지침은 지키기 어려운데, 바로 교육(훈련) 때문이기도 하고 함께 하는 반려자(사람)에게도 참기 어려운 유혹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렇다.)   그래서 또리에게 급여해본 후, 알러지가 없는 사료나 간식들을 전성분과 함께 적어 기록해본다.  # 또리의 피부 관찰 일지 : 피부과 재진, 상태 관찰 기록 & 처방식   오늘 쓸 사료는 다. 대용량으로는 약 10만원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첫 접근이기도 하고, 소량으로 급여한 후 지속 급여를 고민해보려고 했는데 문제 없었다. 약..

Con el perro 2210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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