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라는 단어는 어렵지만, 물리학은 더 어렵다.
오늘은 어려운 양자역학이라는 내용으로 재미있는 책을 써낸, <카를로 로벨리>의 새로운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
책소개
리뷰
책소개
카테고리 : 과학/공학/물리학
제목 :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2023년 12월 27일 출간
리뷰
언제나 읽을 책을 선택할 때 예외로 두는 건, 바로 과학이다. 양자학을 소개하는 책과 오디오북이라니 쉽게 연결되지는 않는다. 안그래도 복잡하고 어려운 사실들을 운전하면서 듣는다니... ?
그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때는 바야흐로 2024년 봄이 오기 전에 찾아오는 꽃샘추위가 있던 어느 날.
외근을 가야했는데 정신이 산만했다. 꽤나 산만한 머리속은 일이 많으니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는데,
막상 어떤 것 부터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선뜻 답을 하지 못했다.
잠깐 휴게소에 들러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해보니, 오디오 북이 정답이었다.
2일에 걸쳐 읽은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를 듣고 굳이 내가 이해하려고 들지 않아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얻어 마음이 편해졌다.
타임즈 환상적이고 살아 숨쉬는듯 한 책.
물리학에 대한 신비로움, 그 이상의 다채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책 소개 글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은 마치 소설 같다.
독일에서 태어난, 양자역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하이젠 베르크" 의 20대 시절을 시작으로 시작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다 양자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양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관찰해 "불확정성의 원리"를 발견함으로써 31살의 어린 나이...에 노벨상을 수상한 하이젠 베르크...
흑과 백, 원인에 상관없이 결과만 치중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물리학", 그 중에서도 양자역학에 대한 공부를 추천하고 싶다. 내가 전화를 했고,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다. 대화를 해서 지금의 상황과 앞으로의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것은 나와 상대방이 상호작용한 결과이다. 현재는 그렇게 상호 반응으로 일어난다.
(중략) 양자역학은 전자와 같은 매우 작은 것들끼리의 역학이기 때문에
현생 인류가 상세 과정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나무 위키)
가끔 인생에 재미가 없을 때, 오디오북 <나 없이 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듣고 있자면, 운전과 같은 집중해야 하는 행동 때문에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순 없다. 그렇지만 중간에 들리는 하이젠베르크와 아인슈타인, 그리고 다른 물리학자들의 에피소드로도 충분히 물리학, 양자역학에 대한 관심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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