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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번째 책, 《미래 법정》 : 챗GPT를 활용하는 우리가 지금 알아야 할 것.

올라씨 Elena._. 2024. 4.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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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도서 <미래 법정>을 통해 현실을 마주하고, 미래를 보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목차>

핸드폰을 처음 가지게 된 날. 

Ai, CHAT GPT 
챗GPT를 활용하는 우리가 지금 알아야 할 것
인체의 훼손, 기술과의 공존

 


 

핸드폰을 처음 가지게 된 날. 

   처음 핸드폰이라는 걸 손에 쥔, 그 날을 기억한다. 어릴 적 모든 사람과 모든 아이들에게 핸드폰이 1개씩 주어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중학생일 떄의 나는 부모님을 꼬드겨(?) 핸드폰을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어른들이 가지고 다니는 삐삐와 사촌 어른들이 들고다니는 큰 핸드폰은 선 없이도 전화나 문자, 연락을 할 수 있다는 신기루와도 같았다. 마치 누군가 옆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 연락이 가능하다니.

 

 
미래 법정
2023년 서울의 심야버스에 자율주행차가 도입된 데 이어 2024년에는 새벽 첫차에 자율주행 버스가 도입된다. 인공 지능로봇이 운전하는 차가 이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미래에 사람을 태워다준 자율주행 승용차는 주차장으로 돌아감으로써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다. 자율주행 트럭은 밤낮으로 오가며 물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것이다.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예방해줄 것이다. 실제로 자율주행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보다 사고 확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런데 이 표현은 사고가 발생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내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 운전도 하지 않는 소유주일까? 아니면 차를 만든 제조사일까? 그것도 아니면,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만든 인공지능 제작사일까? 이처럼 새로운 기술은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사람들의 삶을 매우 편리하게 해주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미래 법정》은 지금, 또는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이와 같은 문제 50가지를 선별해 소개하고 독자가 미리 생각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로봇도 세금을 내야 할까, 우주의 개발권은 어떻게 분배해야 할까, 인간의 몸은 어디까지 개조해도 될까와 같이 이미 우리 현실에서 그 싹이 보이는 문제들부터 시작해서 인공지능 로봇의 권리는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까, 생명 연장을 다루는 사업의 이윤 추구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까 등 아직 우리에게는 SF 같기만 한 논제들도 다루고 있다.
저자
곽재식
출판
교보문고
출판일
2024.01.25

 

 

Ai, CHAT GPT 

   Ai 시장이 활발해지는 것을 보면 체감은 더욱 쉽다. 활성화되는 만큼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오픈AI의 GPT-4 , 구글의 제미나이, 네이버의 clover 가 있고, 그 중에 CHAT GPT를 써본 경험으로는 뭐랄까  가끔 써봐도 인간에게 현명한 답을 주는 것 같다고 생각해도 어느 순간에는 인공지능이 가진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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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활용하는 우리가 지금 알아야 할 것

  그러나 인공지능의 지능과 인지능력이, 기존에 사람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DB를 모두 흡수해 새로운 전략이나 방향을 제시할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떤 것이 정답인지 판단하는 것이 사람이 아니라 로봇과 같은, 미지의 생명체라고 봐야할지, 아니면 인간이 만들었으니 인간의 창조물일지는 모르겠으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첨단화되어 로봇이라는 존재가 생긴다고 해서 옳은 답이 항상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미래 법정>은 이런 측면에서, 지금의 우리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미래 법정>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개별 이야기를 통해 시사하는 점이 크다.  테슬라에서 인공 지능 기능을 넣어 만든 자율주행 차량이 사고를 낸다면 누가 잘못일까? 이 역시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다.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것이다 보니까.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기능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동차의 컴퓨터는 학습에 오류가 생겨서 그때 고객님이 탄 버스를 들이받게 되었네요."

책 중에서

 

"우연히 타고난 재능으로 몸이 어떤 일을 하기에 적합한 것은 괜찮고,

자기가 바라는 바대로 바꾸어 더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안된다고 할 수는 없잖습니까?

책 중에서

 

   인체의 훼손, 기술과의 공존

  불운한 사고로 목숨을 잃었거나 신체의 일부가 훼손되어 이전의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수술적 치료도 필요하겠지만 목숨을 잃는 경우, 뇌를 보존해놓다가 다시 죽은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다시 사람으로 실려주는 것. 이 또한 언젠가의 미래에는 가능할테다. 

 

  그러나 사람들이 공존하여 살아가는 데에는 규칙이나 법도 필요하지만 도덕도 필요하다. 그러한 도덕의 가치는 어디서부터 시작되어야 할지 의문이 들었다. 그것은 지금 새로운 "뇌"를 개발하는 우리가 고민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 아닐까. 끝. 

 

빨라지고 더 빨라지고, 기술이 또 기술을 낳고,

기술이 다른 기술 발전 속도를 더 높여가는 식으로 세상은 변해갑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예상을 초월할 정도의 기술도 점점 더 많이,

점점 더 자주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발전의 추세입니다.

- 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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