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블랙베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예쁜 디자인이기도 하면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케이스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실리콘 재질부터 시작한 케이스는 리락쿠마, 악마, 천사, 일반, 투명 케이스, 전신케이스 등 열거해놓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케이스는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고,
블랙베리자체가 플립 커버에 안전하게 안착되므로 사용하기에 거부감이 없다.
사실 갤럭시3로 잠깐 이탈했던 이유도 플립커버가 쓰고싶다는 쓸데없는 자존심때문이었는데,
블랙베리로 넘어온 후에도 쉽게 그 성격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LED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BBM, 카톡, 전화를 비롯한 각종 메세지들이 올 때면 LED가 반짝거리는 통에-
자꾸만 신경쓰이지만 LED 어플의 유용성을 알고 있어 차마 어플을 지울 수는 없고 새로운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 주문/신청은 금방 이뤄졌고 바로 배송되서 하루만에 도착했다.
배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운송장을 전해주셔서 궁금한 마음에 올 때까지 계속 확인했다.
케이스가 많아지면서 하루에 한번씩 케이스를 바꿔끼다가도
한 개의 케이스에 정착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위해 정착(?)할 케이스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플립 케이스를 찾게 되었는데 led를 가리는데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고, 다만 흰색을 살까 핑크를 살까 고민했다. 핑크 악세서리는 한번도 구매해본 적이 없고, 한 번도 핑크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기에 두려움이 앞섰지만 앞으로 때가 타서 더러워지는 것을 느낄 바에야, 핑크를 사겠다고 결정! 두둥!
< 착용샷 ! >
오늘 하루종일 받아서 껴보고 사용해보니 만족스럽다.
케이스 자체가 약간 폭신한 느낌이 있어서 걱정했지만, 케이스 자체도 딱 맞고 쉽게 빠지지 않으며 겉의 가죽은 폭신폭신해서 떨구더라도 마음이 아프진 않을 것같다.
블랙베리 매각소식에 슬프지만, 그래도 조금은 케이스로 위안이 된 것 같다.
구매는 여기에서!
블랙베리 케이스전문판매블로그
양고 <양말신은고양이> http://blog.naver.com/hyooni1004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리락쿠마, 전신케이스 등도 판매하고 있고,
다른 블로그처럼 구매대행으로 기다림이 오래걸리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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