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약국에서 팔린다고 홍보하는 아벤느. 올리브영에서 "트러블이 자주나는데, 순한 클렌징 폼이 뭐가 있어요? "라고 질문하자마자 추천이 들어온 제품이었다. 요 녀석이 민감한 피부에게 잘 맞는 제품이라면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고 했다. 그러고보니 바로 전에 남긴 키엘의 카렌듈라 토너도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었던가. 이상하게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하면 신뢰가 가는지 모르겠다. 결국은 실질적으로 와닿는 제품의 차이도 없는데 말이다. 어딜가든 직원의 강력추천이라면, 다른 제품을 고르기보다는 추천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라서 바로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다.어쩌면 직원들의 입방아(?)에 내가 넘어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직원의 추천으로 사용한 제품이 나에게 맞지 않거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