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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한 살 한살, 곧 40을 바라보고 있다.
누군가가 보기엔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일 것이고
누군가가 보기엔 아직 너무나 젋어보일 것이다.
부자
부자가 무엇일까.
부자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스스로를 위한 것이겠지.
돈이 많아서 부자인걸까
아니면 인터넷에 떠도는 데로
마음이 넉넉한 사람이 부자인 걸까.
전자를 생각하자니 빈털터리인 나는
후자를 생각하자니 조급쟁이인 나는
부자도 아닌 셈이다.
돈을 모으자면 계속 욕심은 날 것이고
그렇다고 지금 상황에 만족하자니 그것도 성에 차지 않는다.
사람의 욕심이란.
그렇다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니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하면 사람들은 핑계라고 말한다.
그 말 하나가 듣기 싫어 애간장이 타도록
소화불량으로 기력이 없어 살만 찌고 있어도
성에 차지 않는다.
사람들의 욕심은, 알고자 하는 욕구는,
본인들이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는 충족시켜주기란
내 본인에게도 끝이 없다.
사람의 욕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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