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둘 것인가. 계속 할 것인가] 윌터는 결국 성공했지만 그도 처음에는 세일즈의 세계에서 고생했다. 좌절, 걱정, 문전박대, 실적부진, 신경성 소화불량 등 세일즈의 세계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사람이 겪는 거의 모든 증상이 그를 찾아왔다. 사실, 그는 너무 낙담한 나머지 관리자에게 가서 일을 그만두겠다고까지 했다. 그때 관리자가 말했다. "자네는 그만두지 못해." 월터는 다시 한번 단호한 목소리로 그만두겠다고 했다. 관리자도 다시 말했다. "절대 그만두지 못해."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 월터는 딱잘라 말했다. "그만둘 겁니다." 관리자는 이렇게 응수했다. "월터, 자네는 보험업계를 떠날 수 없네. 자네는 진정으로 보험업계에 들어온 적이 없기 때문이지."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