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은 언제나 필요하다. 지쳐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일 때는 당연하고 반대로 컨디션이 너무 좋을 때도 쉼은 또 다른 활력을 안겨준다. 목표도 없는데 목표가 있는 것처럼, 질주마처럼 달려나가다가 갑자기 멈칫 거리며 '이게 맞나' 싶을 때에 이 곡을 들어보는 걸 추천한다. 마음이 가벼워지는 노래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임영웅이지만,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던 임영웅의 노래가 "모래알갱이"를 통해 내 마음에 와서 살포시 닿았다. 내 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내게 와서 꽃이 되었다.고 표현한 김춘수의 처럼 쉼과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는 노래다. 2024. 01. 22 모래 알갱이 아티스트 임영웅 앨범 모래 알갱이 발매일 1970.01.01 나는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 나는 가벼운 모래 알갱이 그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