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 가득한 , 곰시바 양모 펠트 톡.톡. 쌓인 눈을 밟을때면 나는 눈소리가 양모펠트에서도 난다. 그래서 펠팅을 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하트를 품은 시바…? 곰..? 을 만들었다. 곰같기도 하고 시바같기도 한데. 그래서 시바곰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짝짝이인 눈썹도 귀엽고 살짝 찌그러진 모양이지만, 하트도 여간 예쁘다. 2번째 버전이었는데, 이상하게 하트를 안고 있어서인지 자꾸 눈이 간다. 공존의무게 2021.11.25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곰시바견 양모펠트를 독학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만들었던 시바견 머리. 둥글둥글하니 귀엽다. 양모 펠트를 할 때 바늘로 양모를 찌르는 느낌은 쾌감에 가깝다.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마치 눈을 밟는 소리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데 필요한 ASMR처럼 마음에 힐링과 평온을 가져다 준다. 공존의무게 202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