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삼평동에서 정갈한 식사를 만났다.네이버 평점 4.84의 고점을 얻은 "화우재" 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지만 테이블이 4개 밖에 없는 탓에 점심시간에는 매우 붐비고 식사를 못할 수도 있음에 주의. 한우 스페셜이나 새우살과 같이 고급진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장소다. 이 날은 한우육회비빔밥 (14,000 원) 과 버섯 한우불고기 전골(1인 28,000 원)을 맛보았다. 화우재가 좋은 건, 고기도 구워주고 서빙해주는 이모가 요리를 해주는 데에 있다. 버섯과 야채가 수북히 쌓인 접시. 그리고 당면이 담겨있는 그릇이 별개로 나온다. 이는 육회비빔밥이다. 위에서 찍어 작아보이지만 먹고 나면 배가 부르다. 슴슴한 맛이 좋아 육회비빔밥을 좋아하지는 내 입맛에도 잘 맞았다. 추가로 시켜본 계란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