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의 나였다면,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키보드를 닫고 게임을 켰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보다 나의 삶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머뭇거리는 것이 단순히 내가 게임을 함으로써 편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회피의 일부였음을 지금은 알고 있다. 회피하지 않고 지르기 의 대여기간이 겨우 3일 남았다. 속도를 내서 봐야지 다짐했음에도 나는 대여기간을 가득 채워서야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 그리고는 더 이상 미루지 않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제는 회피가 의미없다는 걸 아니까. 책소개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전자책 발행일 2023년 7월 20일 지은이 샐리 M. 윈스턴, 마틴 N. 세이프 옮긴이 박이봄 펴낸곳 도서출판 푸른숲 목차 회피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