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무게

[대인관계] 긍정적인 감정의 스트로크, 건네보기.

올라씨 Elena._. 2012. 5. 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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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스스로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타인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러한 상호간의 심리적 관계 속에서 내가 타인에게 건네는 모든 일련의 행동과 태도를 가리켜 대인관계 스킬이라 한다.  대인관계 스킬을 일컬어 심리학적 용어인 스트로크(stroke)라고 말하는데 이 스트로크는 사람의 감정을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쓰다듬다','어루만지다','애무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스트로크는 의학적으로 뇌졸중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사람인(人)자는 그 모습 그대로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임을 상징으로 나타낸다. 덧붙여 인간(人間)이라는 한자어에도 볼 수 있듯,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존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사회는 고도의 과학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분업화, 전문화 되어가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우리는 자연스럽게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대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의 수준을 '감정의 은행계좌 관리'에 비유한 스티븐 코비는 좋은 매너, 부탁을 흔퀘히 들어주는 것은 입금,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독단적으로 행위를 실행하는 경우에는 출금으로 비유한 이 은행계좌 관리는 결국 어떤식으로 인간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높은 잔고를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출금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惡으로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인과 접촉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고 있고, 그렇다 보니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종류의 스트로크를 타인과 빈번하게 교류하며 지내게 된다. 상대방이 원하는 스트로크를 건낼 수도 있지만, 내 이기심이나 원치않는 행동으로 인해 부정적인 스트로크의 표현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내 자신이 바라는 스트로크를 받을 수 있다면 너와 나, 우리들의 대인관계는 긍정적이고 명랑하며 유쾌한 것이 되고 풍부한 감정의 스트로크안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모두가 알고 있듯 조금 주고 그 대가로 몇 곱절이나 많이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나의 새침한 감정을 조금만 참고, 웃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두드려보자. 혹시 아는가. 더 좋은 만남과 기회로 내 인생의 행복한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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