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무게/마음을개운하게해보았다.

줄넘기로 장을 움직이자! 13.07.09 ~

올라씨 Elena._. 2013. 7. 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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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T 

1day <07.09>  (대략시간)18:00,  줄넘기 500회 완료, 500회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숨차면 잠깐 쉬었다가 하니 금새~! 

2day <07.10>  (완료시간)23:15,  줄넘기 530회 완료, 어떤 운동이든 시작 전에 줄넘기를 하면 후끈후꾼 

3day <07.11> x it's rain

4day <07.12> x it's rain5day <07.13> (완료시간) 10:30, 줄넘기 500회 완료, 6day <07.14> x it's rain

7day <07.15, 월> x 11:30 퇴근

8day <07.16, 화> x 11:32 퇴근, rain

9day <07.17, 수> x 12:02 퇴근, rain

10day <07.18, 목> x 22:00 퇴근,

11day <07.19, 금> 22:00 500

12day <07.20, 토> 800

13day <07.21, 일> 537

14day <07.22, 월> 900 

15day <07.23, 화> 604

16day <07.24, 수> 회식

17aay <07.25, 목> 600 

18day <07.26, 금> -

19day <07.27, 토> 450

20day <07.28, 일> -

21day <07.29, Lunes> 야근

22day <07.30, Martes> 야근, 감기

23day <07.31, Miercoles> 설악산으로 go

24day <08.01, Jueves> 설악산 당일등반. 대청봉 오름.

25day <08.02, Viernes> 휴가. 속초/예산 

26day <08.03, Sabado> 휴가. 

27day <08.04, Domingo> 휴가

28day <08.05, Lunes> 430, 폭염

29day <08.06, Martes> -

30day <08.07,Miercoles> -

31day <08.08, Jueves> -

32day <08.09, Viernes> -

* 현재 실행률 34%

 

 

 

 

 

# 아무래도 사무적인 일을 하다보니,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몸이 둔해지는 걸 느낀다.

먹는 양은 그대로이고 식욕도 변동이 없는데 다만 문제가 된다면 먹는 것에 비해 나오는 것이 적다는 것. 

갑상선 결절 수술을 했었고, 대학교 때에는 술을 하도 좋아한 나머지 속이 좋지 않아 병원을 수시로 들락거렸더랬다.

그러면서도 술마시는 분위기가 좋아 음주도 적당히 하고..  병원은 다니면서 운동은 외면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운동은 그냥 보디빌더나 하는 걸로만 치부했지 않나 싶다.

 

 

# 결국 in에 비해 out이 없어 병원을 찾았다.

프로바이오틱스*을 섭취하면서 예전에 비해 장이 건강해졌다는 것은 체감하나, 자꾸만 드는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면서 운동에 대한 적극성을 갖기위해, out을 충실하게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예를 들면, 전에 비해 소화불량 증세가 많이 사라졌고 삼겹살을 먹어도 닝글닝글하던 것, 과식하면 바로 구역질이 나오는 것들이 사라졌다) 역시, 운동을 하라신다. 그런데 막연한 지시보다 구체적인 운동처방을 주셨다. 하루 500개의 줄넘기만 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나 뭐라나.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다이어리에 적어도 좋겠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매일 기록을 남기면 좀 더 부지런해지고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어서. 

 

 

 

*프로바이오틱스 : 메디포스트가 만든 프로바이오330억마리 유산균

** 건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 건강염려증

사소한 신체적 증세 또는 감각을 심각하게 해석하여 스스로 심각한 병에 걸려 있다고 확신하거나 두려워하고, 여기에 몰두해 있는 상태. 대체로 꼼꼼하고, 고집이 센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난다. 이 증세를 가진 사람들 대부분은 주위에서 질병을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지, 의학관련 책, 매체 등을 통해 의학지식을 얻으며 자신의 신체적 증세나 건강관련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건강염려증 [hypochondriasis, 健康念慮症] (두산백과)

 

 

## 현증상 : 

1. 습진도 아닌 것이 가끔 손가락 피부가 벗겨진다. 증세가 심할 경우 붉어지고 살짝 따갑기도 하다.  (특히, 봄 가을에)

2. 가끔 점심식사를 하고 회사 앞 육교 혹은 많은 수의 계단을 걸으면 숨이 차다.

3. 수시로 조금만 두통, 기타 통증이 있어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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