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조셉 슈랜드, 리 디바인 지음서영조 옮김. * 분노란, 존중받지 못하는 생각이 들 때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뱀과 같은 존재다. 쉽게 솟아 오르지만, 쉽게 사그러들지도 않은, 그렇기 때문에 분노는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화가 났을 때 가라앉히는 방법은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화는 분노 뿐만 아니라 위협을 가하는 존재이기도 한데, 두려움이 분노로 표현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 바로 화의 표현방식이다. 분노를 일으키는 요인들 가운데 질투나 의심같은 것들은 무척 보편적인 감정이며, 그런 감정은 곧 무시당했다는 기분으로 이어진다. 그러면 자신은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치부된 기분이 들고, 상대를 불신하게 되며,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