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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

태안 사목공원 캠핑장에서의 여행 2일차 (솔캠 + 반려견 동반 캠핑)

태안 2일차. 여행 스팟 정보 1. 서산 잠홍 저수지2.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오늘의 글은 아래 글에 이어서 작성되었다.이번 여행의 두 번째 스팟,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태안 사목공원 캠핑장(야영장)에서의 캠핑은 2박3일 이었는데, 오늘은 이틀 째 날이다. 오늘도 여전히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덕분에 캠핑은 알차게,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햇빛이 쨍쨍 내려쬐지 않아서 크게 지치지는 않았다.   사목공원캠핑장의 이튿 날 아침.아침이 밝아지기도 전인 5시 ..일찍 눈이 떠진 덕택에 썰물인지 밀물인지 알 수 없는 바다의 변화를 느끼다 막 텐트에 와서 자리를 잡았을 무렵,고양이 가족이 찾아왔다.   친근함이 있는 텐트에서는 잠깐 자리 잡거나 아예 자리를 잡아 편하게 쉬기도 하고자연스럽게 캠핑장을..

Con el perro 2210 2024.10.04

이번 여행의 두 번째 스팟,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태안으로 떠나는 강아지와의 쏠캠 여행.  (사람은 나 하나니까 솔캠으로 해두자.)   잠홍 저수지에서  구경 아닌 구경을 하고 다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 곳은 태안 위쪽 끝에 있는 사목공원 캠핑장이다.      이전 리뷰 :  태안으로 가는 길 ; 잠홍 저수지     캠핑장이나 야영장 예약에 많이 사용되는 캠핑 어플. 캠핏으로 예약한 이 곳은 도심지에서도 상당 거리 만큼 떨어져 있어서 수원에서 태안까지는 약 1시간, 그리고 고속도로를 나와 한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는 곳이다. 시골길이니 만큼 길이 좋지 않아서 안전운전이 필요한 길이지만 꼬부랑 길은 물론, 나무들도 충분히 있어서 강아지에게는 코산책하기 너무 좋은 길이다.  사목공원 캠핑장을 예약한 이유. 1. 중형견 이상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무게 ..

Con el perro 2210 2024.09.27

여행을 떠날 때가 되었다. 번아웃과 우물 안 개구리

나는 좁은 세상에 살고 있다.    애초에 연차를 길게 쓸 생각은 없었다. 그러다 연차를 쓰기로 결정한 이유는 단순했다. 이러다 또 쓰러질까봐. 정신을 놓아버릴까 우려스러웠다. 항상 비슷한 루틴의 반복이었다. 알 수 없는 원인, 이해할 수 없는 결과, 그리고 그에 따르는 결말은 모두 내 생각 밖에 있었다.   나도 통제할 수 없는 나를 생각하는 꼴이라니, 우스웠다.   。결재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결제와 결재의 뜻도 모르는 채 그냥 전달하기만 바쁜 사람. 그 사람을 가지고 나는 뭘 하겠다고 그리도 열심히 설명했던걸까.   。오래 걸리지 않는 일을 2-3일 내내 안아두고 있다가 다른 사람들의 일에 혼선을 주는 사람에게 나는 무엇을 기대했던 것일까.  。질투라면 질투를 하는,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

공존의무게 2024.09.23

[2018 블라디보스톡 자유여행 2일차] 주말시장,항구,기차역

블라디보스톡Владивосток 여행 두번째 날, 아침 조식을 먹었다. 미니 호텔이라고는 해도 조식을 챙겨주는데, 호텔보다는 여관의 느낌이 강하다. 계란은 BOILED, FRY 중 선택할 수 있고 소세지, 팬케익도 선택이 가능하다. 숙소는 여기, 미라벨 호텔이었다. 4박 5일에 9,600 루블 정도이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박을 원할 경우에는 이용해볼만하다. 부킹닷컴을 이용해 예약했는데 안타깝게도 결제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고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 부킹닷컴과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이슈를 보려면 '더보기'를 클릭.* 부킹닷컴을 이용할 분들은 선금에 대한 부분을 한번 체크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호텔에서 선금에 대한 개런티를 요구했고, 그 요청에 따라 해외 계좌로 이체를 했지만 계좌정보가 맞지 않..

블라디보스톡 여행 1일차 - 대한항공[KE981], 라멘맛보기

제주도, 일본, 도쿄, 베트남, 필리핀, 다낭 등.. 여름 휴가때 갈 곳은 너무나 많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러시아. 여러 도시 중에서도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을 휴가지로 정했다. 다들 2박 3일로 많이 가는 일정인데, 휴가인만큼 충분한 휴식과 여행지 구경을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결정!* 대한항공 기내식 S7 항공을 비롯해 저가 공항이 많았다. 6월 중순 이후로 결정한 휴가일정 탓에 최저가를 찾으려고 수소문도 해보고, 새로고침 버튼을 수시로 눌러보았지만 그 중에서도 대한항공이 최저가... 항공권 결제 완료! A항공사의 기내식 대란으로 영향이 미칠까 걱정됐지만 어차피 항공사가 다르기에 .. 크게 개의치 않았다. 제주도 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타본 대한항공은, 역시나 편했다. (저가..

베트남 천상의 섬. 푸꾸억

편하게 쉴 수 있는 푸꾸억, 푸꾸옥, 뿌꾸어, 푸꾸억,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트남의 작은 섬 푸꾸옥(베트남어: Phú Quốc, 富國).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제일 큰 섬으로 캄보디아에서도 가깝다. 오래전부터 현지인을 비롯한 유럽인들이나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호치민 공항에서 40분정도 걸리는 지역. 섬의 면적은 589 km²이고,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약 10만 3000명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출처 : http://www.traple.co.kr/) 푸꾸억 섬은 세계적으로 질 좋은 후추의 생산지이면서 멸치액젓인 '늑맘Nuoc mam'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또한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중 하나로 푸른 빛의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바닷거북이나 듀공을 볼 수 있는 지역..

카테고리 없음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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