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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행 5

충남 태안 여행 : 바다에 왔으면 회를 먹어야지. feat 사랑수산

충남, 그 중에서도 태안은 매우 핫스팟이다. 이 글은 지난 24년... 10월 쯤 다녀온.........태안 여행의 끝자락에 올려놓은 사진들을 이제서야 올리는 뒷후기다.   태안에서 "사랑 수산"을 치면 두개가 나오는데, 나는 잘못 길을 들어.. (왜였을까... )산 중턱에 있는 곳을 갔다가 한 시간을 뱅뱅 돌았다. 한참을 돌고나서 전화로 물어봤다. "가게 여셨죠?" 요즘 같은 때 안 열면 어떻게 먹고 살아요. ...   가을은 전어와 새우의 철이다. 새우라고 하긴 좀 시기가 맞지 않은 느낌이니 대하로 하자.가을은 전어와 대하의 철이다. 철과 상관없이,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한다. (전어, 대하와 전혀 무관..) 어디를 갈까 둘러보다가 작은 횟집을 찾았다.    사랑수산.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1..

Vivo con desahogo 2025.01.17

어느 날의 하늘 사진과 주절거림

주절거림의 시작  요즘은 유난히 글을 쓰고나서 "완료"를 누르는게 어렵다. 시작도 어렵지만 글쓺을 끝내고 다시 한 번 글을 읽음에 필요한 시간이 없다고 느껴져 마음이 촉박하고 글씨는 눈에 들어오지가 않는다. 그러다 아래 트위터리안의 글을 보고 주절거려본다.   이런 주절거림을 가끔 쓰다 보면 다시 시작점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나의 현재 상태는 트위터리안의 말데로 에너지가 부족해서 일수도, 아니면 나에게 남은 에너지 정리가 말끔히 되지 않아서 글이라는 소득이 나에게 배분되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항상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 싶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상대방의 행동과 말에 나도 모르는 상처를 받게 되고 나는 번아웃에 빠졌다.   최근에 태안 여행을 다녀오게 된 것도 이 "번아웃"이라는 결론이 꽤..

공존의무게 2024.10.16

충남 태안 여행 : 사목공원 캠핑장(반려동반 가능)/ 신두리 해안 사구(반려 동반 불가)

오늘은 태안 솔캠 여행의 4번째 스팟이다.    신두리 해안 사구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201-54 신두리 사구센터 (신두리 1221-82)    태안의 바닷가에 위치한 는 2001년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431호) 해변을 따라 만들어진 해안사구는 모래로 구성되어 있고, 바람을 비롯해 사구가 형성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모래가 퇴적되고 바람의 잦은 영향을 받으면서 낮은 산지를 형성하는 형태를 보인다.  해안사구 알아보기(네이버 지식백과)네이버 지도 검색결과   태안 해안 사구 가기 전에 또리 사진이 없으면 안되지.  아침에 텐트 패킹을 하기 전 일찌감치 바다와 야영지를 둘러보고 난 그의 모습은 사뭇 지쳐있다.   야영장 주변을 한 번 둘러 보았다. 해가 뜰거라고 생각했는데 사목..

Con el perro 2210 2024.10.09

태안여행 3번째 스팟 : 트레블 브레이크 커피

태안 솔캠 + 반려동반 여행 3일이 밝았다이전 이야기는 여기에서첫번째 스팟 : 잠흥 저수지두번째 스팟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그리고, 세번째 스팟.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트레일 브레이크 커피다.   충남 태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늘의 숙박장소로 가기 위한 중간 지점 정도 되겠다.  반려동물의 제한이 없으며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면 알듯이 건물이 예쁘다.       9  월 중순이지만 날씨가 굉장히 뜨거웠는데 기후 변화가 이렇게 다가오는구나 싶어 새삼, 위기감이 느껴졌다.   자리를 잡으려고 보니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 마땅히 앉아서 쉴 자리가 없었다.   무게 제한이 없는 탓에 작은 강아지를 데리고 온 사람들은 또리를 보며 피해가기 바빴고  이유 모를 시선이 느껴져 불편함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

Con el perro 2210 2024.10.07

이번 여행의 두 번째 스팟,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태안으로 떠나는 강아지와의 쏠캠 여행.  (사람은 나 하나니까 솔캠으로 해두자.)   잠홍 저수지에서  구경 아닌 구경을 하고 다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 곳은 태안 위쪽 끝에 있는 사목공원 캠핑장이다.      이전 리뷰 :  태안으로 가는 길 ; 잠홍 저수지     캠핑장이나 야영장 예약에 많이 사용되는 캠핑 어플. 캠핏으로 예약한 이 곳은 도심지에서도 상당 거리 만큼 떨어져 있어서 수원에서 태안까지는 약 1시간, 그리고 고속도로를 나와 한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는 곳이다. 시골길이니 만큼 길이 좋지 않아서 안전운전이 필요한 길이지만 꼬부랑 길은 물론, 나무들도 충분히 있어서 강아지에게는 코산책하기 너무 좋은 길이다.  사목공원 캠핑장을 예약한 이유. 1. 중형견 이상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무게 ..

Con el perro 2210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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