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체코에 다녀온지 2주가 지났다. 갈때는 설레임에 '시차 적응이 뭐야?' 라는 생각이었는데 한국에 오니 시차 적응이라는 부담감이 잔뜩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하루밤을 꼬박새고 어찌저찌 지내다보니 이제 벌써 10월. 시간은 빠르게 흐르지만 여행할 당시의 추억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어서 아련하기도 하고,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 행복감을 자극하기도 한다. 체코 1인 경비 합계 : 총합 490만원 (7박 9일) 1. 항공 : 27% 1,348,900 원 폴란드 항공(LOT으로 표기)을 이용했다. 역시나 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 기념품 : 15% 759,536 원 하루에 기념품을 15만원씩 썼다는 얘기.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나의 소유욕에, 이번 여행에서도 기념품으로 사용한 금액이 항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