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네추럴 코어를 알게 된건 "치즈 브림"이었다. 아니지, 사탕 덕분이었을 것이다.
네추럴 코어를 만나다.
치즈 춥스. 이 때는 사람인 내가 한창 막대사탕을 좋아했다. 또리가 먹을 막대사탕이 있으려나, 고민하다 찾아본 치즈 춥스는 어디든 1개씩 포장되어 있어서 이동하기가 편했다. 어딘가 반려용품 매장을 들러도 꼭 한 개씩은 있어서 사과, 딸기 등 메뉴별로 돌아가며 먹었다. 기분 좋은 날은 한 통씩 샀었지.
강아지와 고양이의 간식, 사료, 장난감 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네추럴 코어"가 15년을 맞이했다. 11/15일부터 11/28일까지 진행되는 15주년 특별 기념행사에서 랜덤박스 구성으로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데, 어떤 상품들이 들어있을지 궁금해서 구매해 보았다.
또리에게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 알러지가 있어 없으면 좋겠다 싶지만 궁금한 건 못 참으니 가금류 제품이 나오면 나눔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결론은 와, 역시 랜덤박스는 이런 재미에 사는구나 싶다. "15주년 댕댕 랜덤박스"에 금액은 총 51,600원. 완전 득템, 대박 이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들 (예를 들어 크런치즈 고구마는 25년 4월 8일까지다)을 모아서 이벤트와 매출로 연결시 킨건데 사실 나처럼 댕댕이와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랜덤 구성이니 아래 구성품은 참고로만 보시기.
<15주년 댕댕 럭키박스 구성품>
* 사진은 순서로 찍은 것으로, 제품의 순서와 사진의 순서는 다름.
● 껌류
● 우유/치즈의 꼬릿내 를 좋아하는, 딱 또리꺼,.
● 또리가 짱 싫어하는 야채류
● 나눔할 치킨류
● 또리가 먹을지 말지 모르지만...!!
● 기타
에그프리타타 연어 85g 완전식품인 계란으로 만든 영양만점 간식 2,500원
랜덤박스 끝.
그 외에 추가로 산 또리 간식이 있는데, 훈제 순 소간은 아주 잘 먹고 있고, 라텍스 토이&핸들 너구리는 아직 꺼내지 않았다. 아귀포는 오늘 먹을 예정!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동행을 위한 시작. 이라는 슬로건으로 반려생활을 시작한지 2년 지난 내 옆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네추럴 코어". 랜덤박스 구매로 한동안 또 편안하게 지내겠구만.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동행을 위한 시작
Natural Core for health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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