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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베이글 맛집 『오렌지 베이글』

올라씨 Elena._. 2024. 9. 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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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리를 집에 두고 나와 바람을 쐬었다.

진작에 생긴지는 알고 있었는데 당이 떨어져 데려다줘라고 흐느끼던 나를 데려다준 아빠, 고맙습니다. 

오늘은 가보겠다 마음먹은지 6개월 가까이 되가는 수원의 베이글 맛집이자 새로 생긴 베이글 전문점.

『오렌지 베이글 』 이다. 

 

 

오렌지 베이글의 위치.

 

매장 앞에 있는 주차장이 가득 차기도 했고 경관을 찍었어야 했는데 걸어가다 문득 찍은 『오렌지 베이글 』의 경관.

 

 

 

위의 지도에서 보다시피, 고색역이나 오목천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는 어렵다.

상당히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하고 나같이 걸음이 늦은 사람은 30분 정도는 생각해봐야 한다.

이 때문에 매장 앞에 크게 자리잡은 주차장도 자리가 없을 만큼 차량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기에 방문 전 꼭 한번 체크해볼 것을 권한다.  

 

베이글의 종류

 

많은 메뉴 중 내 시선을 잡은 올리브 베이글이다.  오천원 정도의 금액이다. 

올리브는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올리브를 젓가락으로 집어먹지는 않기에 어디서든 올리브를 보면 먼저 손을 내미는 편이다.  

 

토핑이 없는 일반 베이글은 3-4천원 정도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고, 아래 보이는 연어대파 베이글은 1.2만원 수준이다.

 

평균 베이글의 가격은 5 천원 - 1만원 정도의 가격대이며 커피도 6천원 수준이므로 베이글과 커피를 각 1개씩 먹는다하면 1만원은 훌쩍.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연어베이글은 맛있어서 당중천과 동시에 배고픔도 이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렌지 베이글의 인테리어 

 

 『오렌지 베이글 』은 아래 악세서리들도 구경할 수 있다. 소소하게 꾸며져있지만 매장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져 있어 귀엽거나 아기자기한 소품을 지나치지 못하는 나는 또 다른 구경장소로 자리 매김했다. 

 

 

위에서  『오렌지 베이글 』의 가격을 소개했다.

토핑이 올라간 베이글은 보관도 중요하기에, 냉장에서 보관되고 있다. 가지런히 놓인 베이글들이 먹음직스러워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연어는 부추 베이글인가 싶기도 하다. 사진이 대파가 아니구 부추같은데!  맛으로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맛있음 되었지. 

 

 

오렌지 베이글의 주차장

 

마지막으로 아래는 매장 안에서 본 주차장 전경. 

주차장 사진을 찍었을 때가  2시정도였는데, 

한참 수다 삼매경이었다가 세시쯤 일어나려고 보니 자리가 없어서 눈치 싸움을 하는 손님들이 많았다.

3시 정도 전후에는 떨어진 베이글이 많아지고 있어서 원하는 베이글을 구매하지 못하는 손님들도 있었다.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은 2번이므로, 원하는 베이글을 먹고 싶다면 꼭, 정해진 시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2시 전에는 가야 원하는 베이글을 먹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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