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내가 가진 에너지에 관심이 많다. 퇴근할 무렵에는 에너지가 바닥나서 실신하기 전의 상태이고 나를 위한 무언가를 더 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나로서는 꽤나 심각한 일이었다. 그러다 에너지 수준이라는 걸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취해 보고 3주 정도가 지나서야 이제 조금 나의 에너지 수준을 알 듯하다. 동시에 에너지 수준의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의 영향도 분명히 있음을 상당한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호르몬 문제로 병원 신세를 졌었다는게 생각난 것. 한가지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다른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렇게 또 퇴근 하면 늘어지는 시간이 많아진다. 어찌하면 에너지를 잘 관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