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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4

2024년 캠핑에서 먹은 것들

오늘은 캠핑 중 먹었던 음식(요리)들을 기록해보려한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한 번은 더 가지 않겠나 싶었던 나의 24년도 캠핑은 10월 쯤 끝났다. 내년을 기약한다. 이제 날씨가 추우니까. 너무 춥다.  캠핑에서 먹은 것들 : 또띠아 샌드위치   또띠아를 그릴팬에 굽기 전에 속을 넣는다. 베이컨, 계란, 상추, 소스는 캠핑용으로 가져온 것들로 간단히 대체. 소금 후추를 가져가지 않은 탓에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또띠아가 완성되었다. 샌드위치용 식빵이나 베이글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내용물의 맛보다 밀가루의 맛이 쎄게 느껴진달까.  재료 샐러드, 사진에는 없지만 연어도 가끔 넣었다. 또띠아   캠핑에서 먹은 것들  : 우거지 감자탕   이건 CU에서 산 우거지 감자탕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탓에 뜨뜻한 국물이..

공존의무게 2025.01.02

30대, 캠핑을 추천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나에게 캠핑은 “힐링”이자 “내 스스로를 찾는 방법”이기도 하다.   캠핑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일상에 복귀하면) 내 손에는 그새 힘이 잔뜩 들어가 있고, 몸에서 힘이 잘 빠지지 않는다. 누군가 어깨에 손을 대면 움츠려들고 살짝 주무르는데도 어깨가 아프다. 몸에서 힘을 빼는 작은 행동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것 조차 나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말이다.   캠핑의 시작.  물론, 첫 캠핑의 시작은 “자존감”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또리 덕분이었다. 출근 전에 산책을 하더라도 퇴근까지는 약 12시간. 그 시간 동안 충분히 자고 휴식을 취하겠지만 그 시간 조차도 또리에게는 매우 지겨운 시간일 것이기에 주말내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활발히 행동하고 움직..

공존의무게 2024.11.01

이번 여행의 두 번째 스팟, 태안 사목 공원 캠핑장

태안으로 떠나는 강아지와의 쏠캠 여행.  (사람은 나 하나니까 솔캠으로 해두자.)   잠홍 저수지에서  구경 아닌 구경을 하고 다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 곳은 태안 위쪽 끝에 있는 사목공원 캠핑장이다.      이전 리뷰 :  태안으로 가는 길 ; 잠홍 저수지     캠핑장이나 야영장 예약에 많이 사용되는 캠핑 어플. 캠핏으로 예약한 이 곳은 도심지에서도 상당 거리 만큼 떨어져 있어서 수원에서 태안까지는 약 1시간, 그리고 고속도로를 나와 한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는 곳이다. 시골길이니 만큼 길이 좋지 않아서 안전운전이 필요한 길이지만 꼬부랑 길은 물론, 나무들도 충분히 있어서 강아지에게는 코산책하기 너무 좋은 길이다.  사목공원 캠핑장을 예약한 이유. 1. 중형견 이상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무게 ..

Con el perro 2210 2024.09.27

94번째 책. 여행/캠핑/레저, 프로캠핑러가 되고 싶다면, 캠퍼의 시작. [오늘부터 차박캠핑]

프로캠핑러가 되고 싶다면, 캠퍼의 시작. 장비 선택부터 추천 여행지까지 차박의 모든 것 오늘부터 차박캠핑 홍유진 지음 오늘부터 차박캠핑 『오늘부터 차박캠핑』은 용어 설명과 차종 및 장비 선택 등의 기초 정보와 장소 선택의 노하우 및 베스트 차박 성지 등을 소개하며 차박 입문자를 위한 단 하나의 가이드북으로 사랑받았다. 새롭게 돌아온 이번 개정판에서는 여행을 꿈꾸게 하는 아름다운 사진과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 충청권·호남권·영남권의 추천 차박지를 보강하며 여행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차박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기동성, 숙박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는 경제성, 자연에서 가장 가까운 청정 지역에서 머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름다운 차박지를 오래오래 누리기 위해 책에서 소개하는 쓰레기 줄이기와 화로대 사용 등..

Los libros 1112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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