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없어, 요즘 급여하는 댕댕이 간식
워프 야생사슴 동결건조 사료
강아지에게 있어 아토피, 알러지의 치료 방향은 같다. 먹는 것을 제한하고, 알러지가 없는 성분의 사료나 간식을 제한하는 방법이 유일하다. 하지만 간식을 주지 않으라는 지침은 지키기 어려운데, 바로 교육(훈련) 때문이기도 하고 함께 하는 반려자(사람)에게도 참기 어려운 유혹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렇다.)
그래서 또리에게 급여해본 후, 알러지가 없는 사료나 간식들을 전성분과 함께 적어 기록해본다.
# 또리의 피부 관찰 일지 : 피부과 재진, 상태 관찰 기록 & 처방식
오늘 쓸 사료는 <워프, 야생사슴 동결 건조 사료>다.
대용량으로는 약 10만원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첫 접근이기도 하고, 소량으로 급여한 후 지속 급여를 고민해보려고 했는데 문제 없었다. 약 2-3주간에 걸쳐 나눠 급여했다.
간식 소개
워프 동결건조 야생 사슴 (소용량) Woof Wild Venison 50 g
등록번호 제GGHBY0027호
제조일자 유통기한으로부터 24개월 전
제조사 WOOF : The New Zealand Natural Pet Food. Co.,)
수입판매원 : 아카바코퍼레이션, 패디펫
특징
◎ 다른 고기에 비해 낮은 콜레스테롤 함량
◎ 풍부한 비타민B군 아연, 인, 철분 등 미네랄 함유
◎ 알러지나 소화에 민감한 반려견에게 적합
◎ 활동적인 에너지 레벨 유지
◎ 휴먼등급 의 원재료 사용
사실 휴먼등급이라는 마케팅은 나에게 선택폭을 없앤다. 휴먼등급이라는 말 자체가 맞지 않기 때문에.
◎ 국내에서 소분하지 않음.
전 연령용
풍부한 영양의 슈퍼푸드 / 건강한 피부와 모발 / 글루텐 프리 그레인 프리
전성분
야생사슴고기, 양고기, 양의위장(Green Tripe), 양의 심장, 양의 간, 양의 신장, 양의 갈은뼈, 청경채, 당근, 블루베리, 크랜베리, 켈프해초, 녹색입홍합, 꿀, 로즈마리, 코코넛오일, 호키오일, 천일염, 염화콜린, 아연 아미노산 복합체, 철아미노산 복합체, 비타민E 보충제, 구리 아미노산 복합체, 망간 아미노산 복합체, 비타민B2 (리보플라빈), 비타민B1(티아민 모노니트레이트), 비타민D3
영양성분
조단백 40% 이상, 조지방 32% 이상, 조섬유 3.0% 이하, 조회분 11% 이하, 칼슘 1.5% 이상, 인1.2% 이상, 수분 5.0 % 이하, 오메가-3 지방산0.8% 이상 (뉴질랜드 본사 측정 데이터)
주의사항
계산방식 : 성견 :몸무게 * 6.25 G ( 몸무게를 늘리고 싶은 경우 +40%, 그 반대의 경우 -40%)
단독 급여시 수분섭취 필수
10분간 불려 급여 혹은 주식에 토핑으로 제공
국내 반려견은 뉴질랜드보다 활동량이 적으므로 급여량5~10% 줄이기
※ 사료로 급여하는 추천 방식과 다르게, 나는 현재 급여중인 로얄캐닌 아날러제닉에 토핑으로 급여했다. 갑작스런 사료의 전환은 좋지 않으며 몸에 부담을 준다.
# 또리가 먹고 있는 처방식 사료 : 로얄캐닌 독 아날러제닉
특징
◎ 동결건조 : 열을 가하지 않고 영햐의 온도에서 진공상태로 만들어 수분을 급속 증발시킴
◎ 영양소 파괴 최소화, 재료의 맛과 향, 신선함이 그대로, 탁월한 기호성
◎ 뉴질랜드가 청정의 자연 그대로 유지되어 있음,
◎ 고함량의 고기가 90% 이상
◎ 증량제 제로 (알러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탄수화물 베제)
◎ AAFCO 요건에 충족하는 레시피로 균형잡힌 영양분 함유
※ 처음 또리를 키우기 시작할 때, 내 옵션에 동결건조 가 있지는 않았다. 급속도로 냉동해 수분을 날리고 영양분을 보존한다는 설명과는 다를 수도 있지만 동결건조라는 것 자체가 강제로 수분을 날려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공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점차 줄면서 동결건조에도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바다건너 온 원물(사료의 중심이 되는)들은 이상하게도 호감이 간다. 동물들을 인위적으로 키우지 않고 자연 환경 그대로 키울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주요 성분과 기능
호키간유 - 건강한 뇌와 눈 발달
버진 코코넛 오일 - 건강한 소화, 피부와 모질
치아씨앗 - 면역력 증강, 피부 모질, 건강
마누카 꿀 - 전체적인 건강과 활동 증강
해초 - 건강한 신진대사 및 신경전달 기능 향상
녹색입홍합 - 연골 건강
약 1년 전 쯤에 코코넛 오일을 샀던 기억이 있다. 몸에 로션과 같은 화장품을 바르지 않고 코코넛 오일로 급여 및 로션 대용으로 쓰려는 목적이었다. 겨울에는 실온에서 보관하고 여름에는 냉장고에 보관했는데도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새로 구매하려 했지만 아직은 계류 중.
이러한 기록들은 모이고 모여서 또리가 가려움으로 인한 괴로움, 그리고 숨겨지거나 알려지지 않아서 알 수 없던 성분에 대한 정보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건강한 또리의 삶을 선물할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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