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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당첨 후 아파트는 건설되었고 사전점검도 마쳤다. 중도금 대출 까지는 어찌어찌 문제 없이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어찌나 빨리가는지 곧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도심역 한양 수자인, 청약 당첨시 대출 스터디
아…응? 어머, 세상에.. 아침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1644-7445 음? 모르는 번호인데.. ? 아…응? 어머, 세상에.. 나는 청약에 당첨됐다. 견본 주택도 가보지 않았고, 청약 이틀전에 알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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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놓은 돈은 없으니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그렇지만 두려웠다. 삶에 있어서 돈이 있을 필요가 있을까 고민하며 읽었던 책이 있었지만, 그리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떻게 살아야 돈을 잘 모을 수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였다. 그리고 생각보다 적지 않은 지출이 매달 계획되어 있었다.
25-15. 제테크 도서 『딱 1억만 모읍시다 』 서평
' 부자가 되고 싶은 월급쟁이를 위한 머니 트레이닝' 이라니. 10억 되고 100억 되는 종잣돈 1억을 만드는 올바른 저축과 소비 습관을 길러주는 책이라고 한다. 그런데 를 읽으면서 내 머릿 속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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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마음이 아직까지 삶에 돈이 꼭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책을 보고 난 이후 조금씩 생각을 정리하고 실행에 옮긴 것도 잠시 뿐.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만 간다.
빌어먹을 조급증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나온 말에, 나도 소스라치게 놀라 손으로 입을 막았다. 하지만 한 번 입 밖으로 내놓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아주 편하게 자빠져 자던데 내 마음 상태가 요즘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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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원인과 과정을 뒤로 하고 앞으로 제일 큰 난관이 나에게 닥쳤으니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법무법인 자하에서 은행별 대출 금리 비교표가 나왔다. 입주 관련해 안내가 나오고 몇 일 지나서 그런지 빠른 피드백이 없다는 부정적 평가들이 있지만, 그들도 비교를 해보고 검토를 해봐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었을테니 그리 늦지 않았다고 본다.
은행 대출 상담에 대해서는 곧 차차(가 아니겠지만) 진행해보겠지만 오늘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로 들어가 대출 신청을 해보기로 했다. 생애 첫 대출이고, 디딤돌로 해야 대출이자 금리를 낮출 수 있으니 제일 먼저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다.
접속하니 팝업창이 떴다.
알려드립니다!
-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낮은 금리로 공급되는 상품입니다.
기관 간 효과적인 역할분담을 통한 안정적인 정책모기지 공급등을 위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디딤돌 대출 신청 시스템이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홈페이지(https://enhuf.molit.go.kr) 또는 기금수탁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부산, iM뱅크)으로 일원화되어 운영됩니다.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경우, 금리 혜택을 0.1 p % 더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접속해 가입 후 신청을 해보려한다.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기금 소개, 주택구입(내집마련디딤돌 등), 전세자금, 월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주택청약, 신혼부부대출
nhuf.molit.go.kr
대출 신청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이 가능한가"에 대한 판단이다. 판단이 빨리 서야 어떤 은행을 선택해 대출을 받을지 결정할 수 있다. 미리 "자금계산마법사"를 통해 사전점검을 해보기로 했다.
주택구입자금계산마법사 < 내집마련마법사 < 고객서비스 | 주택도시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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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실행하기 위한 사전 점검
01번 질문 부터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다음 번호가 자동으로 선정된다.
나의 경우 04번 항목에서 주민등록등본상 새대주가 맞는지 확인 요청을 했고, '아니오'라고 표시하니 위의 팝업창이 떴다. 세대주와 신청자격에 대한 내용은 다른 것 같은데 이유가 있으려나. (이건 사이트 오류인가)
'예'라고 선택하니 다음 질문으로 이동했다. 대출이 가능한지 검토해보고 나서 사이트에 가입한다.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생애 첫 대출이라고 디딤돌이 하나만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매우 다양한 항목에 놀랬다.
더 큰 문제는 읽어도 어렵다는 것. 다시 읽어도 어려웠다.
대출 상품 리스트
대출방법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기금 소개, 주택구입(내집마련디딤돌 등), 전세자금, 월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주택청약, 신혼부부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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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장벽
첫 시작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은행 상담 전 가능한 부분까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대출의 어느 정도 단계까지 밟아놓으려고 했는데 또 어려운 장벽이 생겼다. 전화를 3번 돌려도 제대로 된 답을 들을 수 없었다. 나에게 생긴 궁금증과 해결방안은 이렇다.
1. 디딤돌 대출은, 주택도시기금으로 신청하면 되나.
yes. 그렇다. 25년 6월 현재 기준으로, 주택공사에서 해당 업무를 중단했으므로, 주택도시기금 사이트로 신청한다.
2. 청약 당첨 된 후 주택 구입 대출과 관련된 문의는
공공임대가 아닌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문의할 수 없다. 1600-1004
3. 디딤돌 대출 관련해서는 공사에서 추가 취급이 중단되어 주택 도시 기금에서 일원화 진행되고 있다. 이 번호도 아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1688-8114
4. 디딤돌 대출대출(주택 보증) 중, 매매가와 감정가의 갭(금액 차이)를 확인하는 것은 취급 은행으로 문의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1566-9009
5. 취급은행을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취급은행을 선정하지 않는다. 어쩌면 당연한 이치다.
그들은 자산에 대한 심사만을 하고 있다.
결국, 매매가와 감정가의 차이가 큰 경우, 은행을 선택하고 가능한지 검토하는 것은 취급은행을 통해 상담 후 진행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의 경우 매매가보다 감정가의 갭이 일천만원에서 6천만원까지의 상당히 큰 갭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주거래은행과 취급은행, 그리고 2금융권의 감정가가 나온 후에 최종으로 선정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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