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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

천안 아산 목천 와우 바베큐장 (반려동반)

동생과 함께 와우 바베큐장을 찾았다. 눈이 오긴 했지만 이 지경일 정도로 많이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많은 폭설이 내려서, 가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명절 때 갈비라던가, 동그랑땡이라던가 고기를 많이 먹은 탓에 과연 고기가 또 들어갈까 하는 생각에 노파심도 일었다. 하지만 뭐, 떠나보면 어때. 연휴니까. 가보자-   천안 목천 ic 부근에서 약 10분~ 15분 정도 차로 들어가면 위치한 곳. 오늘의 장소는 바로 와우 바베큐다.     다행히도 천안이 해가 잘 비치는 동네라서 그런지 도로가의 눈은 대부분 녹아있거나 제설이 잘 되어있었다.   삼겹살과 파절이, 구운 마늘을 올려 쌈을 만들어 한 입.먹기 전까지만 해도 고기가 입안에 들어가 맛있다고 할까.. 하는 의구심이 ..

Con el perro 2210 2025.02.03

강아지 산책로, 천안 노태산 공원

정말이지 오랜만이다. 강아지 산책로를 찾아 떠나는 당일 여행은, 입양 초기에는 산책하며 갖가지 향기와 온갖 냄새를 맞을 수 있도록 찾아다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도 모르게 나태해졌는지 먼 거리를 이동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주말이면 무거워지는 몸을 뒤로하고 간만에 천안으로 떠났다. 오늘의 목적지는 , 이다. 노태산 공원으로 다음에 치면 나오지 않ㄴ...ㅡㄴ다. 도심형 공원으로 만들어진 노태공원은 약 140 m의 낮은 산으로 이뤄져있다. 낮은 산의 형태로 공원을 조성해두어서 산책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천천히 걸으며 천안의 공기를 폐로 느끼다보면 1시간 반은 훌쩍 넘어간다. 이 날 펫핑을 통해 산책한 시간은 1시간 35분이었다. 산책이 냄새만 맡게 해주는 것이 아니..

Con el perro 2210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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