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더메이드 에센스, 비타민C] 나만을 위한 브라이트닝 에센스

올라씨 Elena._. 2014. 7. 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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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헬퍼의 오더메이드 비타민C 에센스.


민감한 피부인데도, 미백을 비롯해 주름개선에 관심이 많다. 다양한 미백제품들이 정말 많지만 비타민C함유 화장품을 가장 먼저 찾게 된다. 단순히 좋다는 표현 외에도 상큼한 느낌이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은 훈훈한 성분이라고나 할까. 


비타민C라고 하면 전성분에 비타민C라고 써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아스코르빅애씨드라는 성분이 비타민C의 진짜 이름이라고 .. 전성분을 보는 기준 중에 하나가 바로 내가 원하는 성분이 얼만큼 들어있는지 보는 것이다. 정제수 다음에 바로 비타민C가 있다는 사실이 더 믿음이 갔다. 






제품명 : 메이크업헬퍼 오더메이드 에센스(비타민C)

* 가 격 : 미정


비타민C는  세포재생촉진, 노화의 징후로부터 보호하고, 칙칙해진 피부톤을 맑고 투명하게 도와주면서 피부세포의 콜라겐 생성 작용에 도움을 주어 피부에 탄력을 보호한다. 


메이크업헬퍼 오더메이드 비타민C 에센스는 15%이상의 순수 비타민C를 함유하고있고, 손실량을 줄이는 핵심기술을 개발해 순수 비타민C를 안정화시킴과 동시에 산화나 변질을 방지하는 오더메이드 체제를 도입해 유통과정에서 손실되는 비타민C의 함량을 최대한 낮췄다. 



실제로 집에 있는 비타민C 제품을 봤는데 "아스코르빅애씨드"라는 성분이 없는 것이 많았다. 그런 성분을 비타민C 유도체라고 한다는데 비타민C랑 유사한 구조를 가진 성분이라서 크기도 커지기때문에 진피층까지 도달하기가 더 어렵다. 똑같은 비타민인데 비타민C 유도체는 순수한 비타민C 함량의 30~ 70% 정도다. 그러니까 순수 비타민이 100g 이라고 가정했을 때, 비타민C 유도체의 비타민 함량은 많아야 70g 정도라는거다. 100g 순수비타민과 70g의 비타민C 유도체라면 어떤 제품을 바를지는 바로 답이 나온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비타민C가 산화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거다. 비타민C가 햇빛, 비가 오거나 높은 온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산화나 변질이 일어나기 좋은 최적의 조건. 순수 비타민C를 바르긴 해야겠는데, 산화된 비타민C를 피부에 흡수시킬 생각을 하니 뭔가 슬프다. 


묽은 리퀴드 제형으로, 바를때는 끈적이지 않지만

바르고나서는 비타민C의 특유한 성질인 탓에 끈적인다. 

스킨-오더메이드비타민C에센스-수분크림 순으로 바르면 끈적임없이 마무리감이 좋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인데 제품을 구매하고나서 끝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비타민C의 함유량을 공지해주는 것. 내가 '써야겠다' 다짐하고 주문을 해야만, 주문 이후에 생산이 들어가는 오더메이드 제품. 적어도 만들어놓고 팔지는 않으니까 산화걱정은 없다는 생각에 더 믿음이 간다. 



또한 다양한 제품 들 중에서 트러블이나 예민한 피부에 맞추서 화장품을 선택하다보니 항상 미백은 뒷전이었는데,  칙칙한 피부톤이 화사해지는 느낌으로 바뀌고 있어 만족스럽다.


오더메이드제품이면서, 순수한 비타민C가 들어있고, 함유량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 


괜찮다.

나를 위한 화장품. 맞춤형 화장품.

오더메이드 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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