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바꾼 후, USB와 충전기를 세 번이나 교체했다. 이유인 즉슨, 사진에서 보다시피 쉽게 뜯어지는 전선때문이다. 잊을 법하면 끊어지는 통에 가짜로 만들어지는 충전기(잰더)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다. 내일쯤 사진을 업데이트하겠지만 단순히 길가에서 파는(혹은 대리점) 케이블에 대한 짜증만 폭발하고 말았다. 대리점에 가면 '8핀'은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 "원래" 고장이 잘나며, 이에 대한 AS도 없고 쓰다가 고장나면 그냥 버리고 새로운 케이블을 사야한다고 하면서 15,000원을 우습게 보더라. 이래서 정품, 정품 하나보다. 라이트닝 케이블과 충전기에만 쓴 돈이 벌써 6만원을 넘어가면서 짜증이 극에 달았다. 라이트닝 케이블 뿐만 아니라 검정색으로 된 이라고 적힌 충전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구매 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