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천상의 섬. 푸꾸억

편하게 쉴 수 있는 푸꾸억,

  푸꾸옥, 뿌꾸어, 푸꾸억,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베트남의 작은 섬 푸꾸옥(베트남어: Phú Quốc, 富國).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제일 큰 섬으로 캄보디아에서도 가깝다. 오래전부터 현지인을 비롯한 유럽인들이나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호치민 공항에서 40분정도 걸리는 지역. 섬의 면적은 589 km²이고,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약 10만 3000명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출처 : http://www.traple.co.kr/)

  푸꾸억 섬은 세계적으로 질 좋은 후추의 생산지이면서 멸치액젓인 '늑맘Nuoc mam'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또한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중 하나로 푸른 빛의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바닷거북이나 듀공을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과거에는 포로 수용소도 있었기에 관광거리가 다양하다. 포로수용소는 베트남 전쟁 시에 정치범들을 수용하던 곳이며 현재는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물권 보호 지역이자 내셔널 그래픽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겨울여행' 3위로도 꼽힌 지역이다.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이기에 겨울에 여행하기도 매우 좋은 지역. 또 큰 장점은 맑은 날씨에 있는데, 베트남이 우기인 경우에도 푸꾸억은 잠깐 소나기가 내렸다 그치는 정도이기에 날씨에 대한 걱정을 접어둬도 좋다. 

  한국보다 2시간 느리며 적도라인에 있어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지역. 

---

 여행지 필수 코스

---

#1. 낚시 & 스노클링 : 해변가에 위치한 덕택에 낚시나 스노클링은 필수 코스. 

#2. 즈엉동 : 시내에 위치하는 즈엉동은 야시장으로 유명하다. 푸꾸억 코스에서 필수로 차지하는 야시장. 먹을 거리도 풍부하고 저녁까지 불빛으로 환하게 비춰주기때문에 활기찬 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100여개의 야시장이 있어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해산물 시장 치고는 싼 가격은 아니지만 

#3. 사오 해변 (Sao Beach) : 베트남어로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맑고 푸르른 바다와 잔잔한 파도가 신혼 부부는 물론 가족 여행자들에게도 각광받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beach-on-map.com/bai-sao.html)

(업데이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