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기억

제주도의 깔끔하고 깨끗한 숙소. "미르 게스트 하우스"

올라씨 Elena._. 2018. 7.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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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주도 여행기.


아시아나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제주도의 야경은 너무 멋졌다.


승객이 모두 내린 것을 확인 하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직원.

제주도 여행의 막이 올랐다. 


캐리어를 끌고 걷고 걸어서,

꽤 오랜 시간을 걸어서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다. 


밤이라서 무서웠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레드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인테리어가

아늑하기도 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게스트하우스 한번 잘 골랐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왜 이렇게 흔들린걸까)

여행중에 궁금할 수 있는 핫스팟, 루트를 소개해주고

엽서를 구매해 편지를 써서 보낼 수도 있다. 


작을 수 있는 공간인데,

효율적으로 잘 살려놓았다.

컴퓨터를 쓸 수 있는 공간.

사실 여행하면서 컴퓨터를 쓸 일은 많지 않다.

제주도 여행에서도 컴퓨터를 쓰진 않았지만,

지나가면서 보니 컴퓨터를 활용하는 트래블러들이 꽤 많았다. 


왔다간 이들의,

제주도를 다녀간 이들의 빼곡히 차있는 메모.

다음 번에 찾아갔을 때 내 메모가 남아있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콘크리트 질감을 살린 거칠고도 부드러운 벽은

사진 속의 감성을 더욱 부각시켜 추억을 기억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시작이 좋은, 숙소였다.


△△

http://mirguesthouse.com/

  • 제주 제주시 용담로7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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