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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말씀

올라씨 Elena._. 2012. 3. 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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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5)
공자는 아첨꾼에 대해 『논어(論語)』<학이편(學而篇)>에서 이렇게 말했다.
“발라 맞추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에는 인이 적다(巧言令色 鮮矣仁).” 
말재주가 교묘하고 표정을 보기 좋게 꾸미는 사람 중에 어진 사람은 거의 없다는 뜻이다. 

   이 말을 뒤집어서 또 공자는 <자로편(子路篇)>에서 이렇게 말한다.
“강직 의연하고 질박 어눌한 사람은 인에 가깝다(剛毅木訥 近仁).” 
의지가 굳고 용기가 있으며 꾸밈이 없고 말수가 적은 사람은 인에 가깝다는 뜻이다. 

과묵함보다는 화려한 언변이 각광받는 오늘, 어진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까닭이 이 때문인지 모를 일이다. 

..(위대한 유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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