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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듀폰을 경험하다. <듀폰의 핵심가치 경영 세미나>

올라씨 Elena._. 2012. 3. 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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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업화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활을 미루어볼 때, 이번의 듀폰의 핵심가치 교육은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상생효과를 누리는 하나의 방편이었다. 
F-KUSA(페이스북 한국 대학생 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어느날 공고가 올라왔다

 

     내가 아는 한, 듀폰은 화학제품을 위주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삼성, 현대자동차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것은 오류가 아니었다. 그것은 착각이었다.

 

 

   
   게리 해멀은 그의 저서 ‘꿀벌과 게릴라(Leading the Revolution)'에서 영속적 혁신을 위해서는 혁명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 전형으로 ’노련한 혁명기업‘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그가 말한 ’노련한 혁명기업‘이란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산업을 한 번 이상 재창조한 기업을 의미한다.
 만일 화학산업에서 이러한 개념에 어울리는 기업을 찾으라면 DuPont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1802년 창업한 DuPont은 2002년 창업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주도하기 위한 사업모델로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업(Science Company)으로의 전환을 선언하였다. 이를 위해 DuPont은 섬유, 의약, 석유 등 과거의 주력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대신 Pioneer Hi-Bred 인수(1999년, 77억 달러 규모) 등 바이오농업(종자, 농약 등) 분야를 강화하는 데 집중적인 자원을 투입하였다.
 
 
 
- LG경제연구원 보도자료 중에서

 

     듀폰은 단순히 화학제품만이 아니라, 13개 군(businesses)로 나눠 "인류가 보다 나은 삶과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솔루션개발에 앞장서는 종합과학회사"이다. 즉,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식품과 영양, 의류, 안전과 보호, 건축, 전자, 운송을 비롯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에 가치를 담은 회사인 것이다.

 

 

<인상깊은 듀폰의 로고>

 

 

그렇게 찾아간 듀폰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 감히 생각치도 못했던 대우에 놀랄지경이었다. 학생을 학생으로서 하대하듯 다루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하는, 사람에 대한 보이지 않는 존중감은 놀라웠다.

 

     듀폰의 핵심가치 교육에서 강조하는 "윤리, 직원 존중, 안전환경보건"의 세가지 이념이 어우러져 황홀한 느낌을 주는 이 곳. 이곳은 듀폰이었다. 듀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글에 이런 문장이 있다.  "2009년에는 휴잇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말이 필요없는 듯 하다. 세미나를 하는 동안, 듀폰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이미 경험했으니 말이다.

 

     듀폰의 Core value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핵심적인 것을 믿고 있고 그 가장 기본적인 것에 초첨을 맞춰 회사를 다.함.께 이끌어 가고 있다. Core value는 기업이 경영을 하면서 기업 자체가 가져야 할 본질적인 이념이다.

"윤리, 인간 존중, 안전 및 보건, 환경보호"

 

  • Highest Ethical Behavior 윤리준수
  • Respect for People 인간존중
  • Safety & Health 안전과 보건
  • Environmental Stewardship 환경보호

 

이 핵심가치는 듀폰이 존재하는 의미를 창출함으로써 

이로 인해 변하지 않는 가치로서 존재하

모든 기업이 그렇듯 사람을 뽑는 고용의 조건이 되며,

 

핵심가치를 통해 듀폰의 역사와 전통을 깨닫고

결과적으로는 비지니스에서 서로가 상생할 수 있게 만드는데 목적을 둔다.

쉽게 변할 수 없는 것이며, 변질되는 순간에 기업 이념은 더이상 그것이 아닌 것이다.

 

 



 

     흥미로웠던 것은 4시간 동안,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고 그 자유로운 분위기 안에서도 어떠한 새로운 가치가 도출되는 느낌은 딱딱하지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듀폰 회사의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토의하게 함으로서 회사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는 자리였고 세미나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듀폰이라는 기업이 얼마나 core value를 착실히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였다.

 

     우리는 기업에서 진행하는 training에 참여해 기업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강연을 들어 수동적인 자리였을 수도 있겠지만, 이를 통해 반대로 우리가 기업을 평가하는 하나의 자리이기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세미나는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걸쳐 두 번 진행되었으나, 과동기와 함께 듣고자 오후반으로 미뤄서 오후 타임의 세미나를 들었다. 2시 반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고, 그 안에는 듀폰의 소개와 Core values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의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기업측에서 제공해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뒷풀이 아닌 뒷풀이를 했다.

   

     6조로 나뉘어 조별로 저녁을 먹으면서, 듀폰코리아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도 저녁을 함께 해주셨다. 기업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인턴으로 계신 분도 놀랄 정도였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고, 기업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를 창출하기 위한 블로그는 계속됩니다.

언제나 열정이 가득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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