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적 세계관에 대한 상상 아, 뭐랄까. 이 책이 1932년에 써졌다는 사실을 알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탄성이 나왔다. 지금에서야 AI, 가상현실에 대한 개발과 현실적으로 조금씩 반영되어 디스토피아라고 말하는 이상적인 세상에 한 발자국 다가섰나 했는데 이미 그런 이상향의 나라를, 아니 국가를 소설로 써내려간 내용이라니. 매우 흥미로웠다. '유토피아'의 줄거리. 우선, 유토피아 란,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완전한 사회를 말한다.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모어'로부터 처음 생긴 단어이다.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내용은 이렇다. '토마스 모어'와 '올더스 헉슬리'의 유토피아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같다. 이 섬에는 10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