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libro es no difacil. 이 책은 쉽지 않았다. 남들이 말하기엔 쉬워보일 지 몰라도, 나에겐 너무 어려운 인생이니까. 끝을 알고 보면 매우 쉬운 책인데 쏙쏙 빨려들어가 읽기는 했지만 내가 주인공이라면 쉽게 풀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의 시작점, 혹은 나의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도 있는 사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흘려보냈다가 누군가의 한이 되어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같은 슬픈 이야기라면 인생을 사는게 쉽지만은 않겠다 싶다. 내가 던진 한마디가 타인에게 속죄해야 할 타이밍으로 돌아올 수도 있으니. 재밌게 읽었지만 한편으로는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누군가에게, 나는 해를 가하고 있지는 않을까. Part #1. …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쾌감 자체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 세상 밖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