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블랙베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예쁜 디자인이기도 하면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케이스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실리콘 재질부터 시작한 케이스는 리락쿠마, 악마, 천사, 일반, 투명 케이스, 전신케이스 등 열거해놓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케이스는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고, 블랙베리자체가 플립 커버에 안전하게 안착되므로 사용하기에 거부감이 없다. 사실 갤럭시3로 잠깐 이탈했던 이유도 플립커버가 쓰고싶다는 쓸데없는 자존심때문이었는데,블랙베리로 넘어온 후에도 쉽게 그 성격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LED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BBM, 카톡, 전화를 비롯한 각종 메세지들이 올 때면 LED가 반짝거리는 통에-자꾸만 신경쓰이지만 LED 어플의 유용성을 알고 있어 차마 어플을 지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