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적자원개발(HRD)의 4가지 구성요소
점차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이 전 사회의 '복지'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HRD의 정의를 '사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이에 따라 세부적으로 category를 나눠서 인적자원개발을 구성하는 4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 : 전편 ( HRD(인적자원개발)의 필요성 )
전편에서도 이야기를 나눠봤듯 산업환경은 빠른속도로 그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패러다임이란, 한 사람이나 그가 속해있는 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고나 견해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일정한 테두리나 체계를 말한다. 과거의 사회를 바라볼 때에 단순히 시키는 일만을 제대로 하면 성과를 함께 나눠가질 수 있었지만, 현재의 경제를 바라볼때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분주히 fair한 시스템에서 경쟁하지 않으면 뒤쳐지게 되는 사회가 되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치열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들을 토대로 인적자원개발의 분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개인과 조직으로 초점을 맞춰보자. 그리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단기간, 장기간에 따라 분류를 하면 쉽게 해결된다. 좌측 상단 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보자.
1. ID : Individual Development(개인개발)
개인개발은 HRD의 (기본적인)구성요소로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 그리고 개선된 행동의 개발을 의미하며 이것은 개인의 현재 업무와 관련된 수행개선을 낳는다.
개인을 개발하는 활동(ID)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그리고 개선된 행동을 개발하고, 개인의 현재 업무와 관련된 수행 개선을 낳는다. 또한 공식적이거나 비공식적인 활동을 모두 포괄하는데 대부분 비공식적인 현직훈련(OJT)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2. CD : Career Development ( 경력개발)
경력개발이라 함은 미래의 업무를 위한 기술개발에 필요한 개인의 흥미, 가치, 역량, 활동 등을 개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미래의 업무를 위한 기술 개발에 필요한 개인의 흥미, 가치, 역량, 활동 그리고 과업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과거에는 경력개발이 개인활동에 치중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현재는 개인활동과 조직활동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개인활동으로서의 경력개발은 경력을 인식, 계획하며 경력제원센터의 활용을 들 수 있으며, 조직에서의 경력개발은 직무공고제도, 멘토링, 경력자원센터의 개발과 유지, 경력 상담자로서의 관리자 활용 등이 있다.
3. PT : Performance Technology(수행관리)
수행관리는 조직의 수행하고 있는 사항에 관하여 문제를 규명하고, 바람직한 수행결과를 창출하는데 유용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법이다. 즉, 조직의 업무 수행활동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으로서 "수행관리는 업무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합한 사람이 지식, 기술, 동기 그리고 환경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둔다. Fuller & Farrington(1999) "라고도 정의한다.
4. OD Organizational Development(조직개발)
조직개발은 수행문제와 조직의 비효율성에 대한 새롭고 창조적인 해결방안을 개발, 운영하는 활동으로 조직 문화, 구조, 과정, 사명, 정책과 절차, 경영 관행, 전략, 그리고 리더십 사이의 조화를 증진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기업이 생산 능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조직을 개혁하는 일이라 정의하는데 사내의 고질적인 풍토를 개선하는 것을 주 의미로 두긴 하나, 현재의 조직개발이란 형식적인 조직의 구조 변혁뿐만 아니라 조직적인 평가나 팀워크를 개발해 지속적이고도 근본적인 조직개발을 뜻한다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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