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회사인 페이스 북이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공개)를 신청했습니다. 연일 화두가 되었던 이 일로 페이스북이 1000억 원 상당의 가치를 인정 받을 경우, 또 하나의 제국이 만들어지겠지요. IPO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페이스 북의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는 세계 부자 10권 안에 들 수 있다고도 해요.
2월 29일에도 사조씨푸드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하네요. 사조씨푸드는 횟감용 참치, 일반 수산물 및 김 등의 가공 및 저장 처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요.
또한 2011년의 중국의 IPO 시장은 금액과 건수를 감안 하면,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비해 6배 규모로 전 세계를 휘어잡을 정도일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http://itviewpoint.com/180134 님의 블로그 참고)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IPO를 신청하곤 하는데 과연 IPO가 무엇일까요?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공개)는 기존의 폐쇄 기업이 공개 기업으로 돌아서는 것을 말하며, 기업의 주주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는 자본에 관한 문제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또 자율적으로 거래하게 함으로써 자본의 원활한 조달과 기업의 경영 합리화를 도모하는 하나의 방편이기도 합니다.
IPO에 성공해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경우에는 상장에 등록되어 세금 절감 효과와 직접적인 자금 활용으로 인해 자금조달이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렇기에 기업들은 IPO를 신청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기업은 재무나 경영 상태가 매스컴에 보도됨으로 인해 새로운 주주들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즉, IPO는 기업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매각하고 공식적인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한화증권)
<IPO 관련 뉴스>
[더벨]독주체제 구축한 우리투자證 IPO (2011/07/01)
한국의 대표 IB 미래에셋증권…IPO 강자, M&A 부문도 약진 (2012/02/15)
페이스북, IPO 신청서류 통해 밝혀진 투자 리스크는? (2012/02/12)
페이스북, IPO신청 후 장외주가 10% 상승 (2012/02/10)
1월 IPO실적 574억.. 3년만에 최저치 (2012/02/21)
[장외시장 시황]IPO관련주 강세 (2012/02/24)
야후, IPO 앞둔 페이스북에 특허권 시비..왜? (2012/02/29)
캘리포니아주, ″반갑다 페이스북IPO″ (2012/02/29)